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3월 18일부터 5월 7일까지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형 메이커 교육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주민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동화를 읽고 3D모델링 디자인을 체험해보는 ‘3D로 만드는 이야기 공작소’, 생태환경 도서를 읽고 주제와 관련한 제품을 만들어보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지구 지킴이’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북트레일러 영상을 제작해보는 ‘미디어+북_스마트폰으로 북트레일러 제작하기’를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성인은 2월 21일부터, 학생은 2월 22일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평생학습과로 하면 된다.
천정숙 시민도서관장은 “최신 메이커 기술 습득 및 정보 활용 능력 배양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 내 메이커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