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모아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과 공동으로 ‘제16회 기록사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늘(2일)부터 4월 10일까지 40일간 진행하며, 공모전 주제는 ▲(제1주제) ‘나의 엑스포 경험’ 또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희망’ ▲(제2주제) ‘새희망 새출발, 그 두근거림’ 복수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글짓기(시·산문), 그림그리기(포스터·캘리그래피), 동영상 제작(다큐·애니메이션·1인 방송 등)으로 자유롭게 창작 활동하여 응모하면 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가기록원 누리집 ‘기록사랑 공모전’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응모한 작품은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평가는 주제적합성(25%), 창의성(25%), 표현성(25%), 작품성(25%)을 기준으로 한다.
공모전을 통해 행정안전부장관상 5명, 교육부장관상 5명, 국가기록원장상 30명과 특별상인 부산광역시장상 5명 등 총 45명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단, 부산광역시장상은 제1주제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수상자는 5월 26일에 발표하며, 시상식은 6월 9일 기록의 날 기념식 행사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기록원과 부산광역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온 국민의 뜨거운 열망을 기록을 통해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제16회 기록사랑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