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는 5월 3일 오전 11시 30분 부산시의회를 방문하여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안재권위원장을 비롯한 부산시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중 타지역에 계류중인 선박을 포함해 총 508척의 선박을 청학동 앞바다에 계류시킨다는 계획과 아미르공원 일원 연구조사선 부두 신설계획이 포함되어 있는 영도구 관련 사업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부산시의회와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경민의장을 비롯한 영도구의회 의원들의 주장에 따르면 본 사업이 추진될 경우, 첫째,‘21년 행정안전부가 공시한 인구감소지역인 영도구는 이른바 노후선박주차장으로 전락하게 되어 그간 지역발전을 위해 시도됐던 모든 노고들은 무의미하게 될 것이고, 둘째, 영도주민의 대표 바다 조망권이자 주민 휴식공간인 아미르공원의 가치가 훼손되며, 셋째, 영도구가 지향하는 해양문화관광도시와도 상충되어 영도의 도시발전을 더욱 퇴행시킬 것임이 자명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영도는 신해양산업거점 조성을 위한‘영도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이 계획 중인데 그 부지 인근에 노후선박 계류장이 들어오는 것은 부산시의 계획과도 대치됨을 강조했다. 이에 부산시 관계자 역시 아직
부산 영도구는‘절영마 영도 스토리 투어버스’를 3월 11일부터 12월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절영마 영도 스토리 투어버스’는 25인승 버스에 투어 해설사가 탑승하여 주요 테마별 관광코스 소개 및 영도의 숨은 이야기를 감칠맛 나게 해설해 주는 일일 관광투어이다. 코스는 지난해와 달리 상반기(3월 ~ 6월)와 하반기(7월 ~ 12월) 차별화해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흰여울문화마을, 태종대 유람선, 영도 해녀 문화전시관, 조내기고구마 역사기념관, 봉산마을을 운행하며, 하반기에는 영도 해녀문화전시관, 봉산마을 대신 국립해양박물관을 투어할 예정이다. 또한, 계절별로‘알쓸신잡 영도피플’,‘영도나잇’,‘영도 마운틴’등 다양한 기획 테마투어 관광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투어 요금은 카페 티타임 음료 1잔을 포함하여 1인당 25,000원이며, 웹사이트 여행특공대에서 사전예약으로 투어 신청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영도구에서는 관내 등록 숙박업체를 이용한 절영마 영도 스토리 투어버스 이용객에게 투어버스 이용료를 인당 1만원 지원하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절
부산시 영도구는 건축사사무소 아익의 작품 ‘옹기종기’를 ‘영도구 가족생활지원시설 조성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82개 업체가 등록을 하여 최종 21개 작품이 접수됐고, 지난 9~10일 1, 2차 심사를 거쳐 당선작과 입상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크리스마스트리 같은 영도구의 야경을 보며 경사지 노령층 비율이 높은 지역에 적합한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고민했고, 그 해결의 실마리를 골목길과 영도 집들의 군집에서 찾아보려한 작품이다. 심사위원들은 대지의 조건을 가장 잘 파악하고 세심하게 계획한 작품으로 골목길과 건축물을 자연스럽게 이어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룬 점을 우수하게 평가했다. 영도구는 이달 중 당선업체와 실시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인 영도구 가족생활지원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 영도구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대상 행정안전부의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61개 지자체 중, 영도구는 부산시 자치구에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3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1년 혁신평가 우수기관에 대한 특별교부금(4천만원)을 획득한데 이어, 2022년 혁신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5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의 쾌거를 달성했다. 전국 우수 혁신사례의 발굴·공유·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지자체 혁신평가는 올해 기관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도 3개 항목 12개 지표에 대해 '전문가 평가단'과 '국민평가단' 등을 통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민선8기의 시작이었던 2022년, 짧은 기간이었지만 구청의 모든 부서가 혁신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지역사회 혁신의 선도 기관으로써 구민의 일상에 혁신의 가치가 직접 닿을 수 있도록 구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도구 영도도서관 남항분관 영어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대상 독서프로그램‘영어독서회’(Book Club)가 인기다. 영어도서관 어린이 영어독서회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 매월 선정된 영어도서 관련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감각을 자극시키고 의미를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영어책 읽기와 더불어 Craft, Cooking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실시하여 평범한 책읽기를 벗어나 영어독서는 즐거운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영어와 원어민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면서 도서관이 보다 더 친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초등학생 2~3학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2월말까지 총 10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회원모집은 2월 1일부터 방문 및 전화접수로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도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영도도서관 관계자는“영어에 거부감을 갖고 있던 아이들이 또래친구들과 다양한 체험을 통한 주제 독서로 주요 어휘와 문형들을 쉽게 이해하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혼자서 책을 꾸준히 익기는 쉽지 않지만 독서회에서 함께 책을 읽고 학습하다 보면 꾸준한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월 13일 건축공간연구원(세종특별자치시 소재)에서 개최된“2022 아시아도시경관상 국내 수상작 시상식”에서“영도 근대역사 흔적지도 프로젝트”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도시경관상(Asian Townscape Awards)은 유엔 해비타트 후쿠오카본부, 아시아 해비타트 협회, 건축공간연구원 등 국내외 5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아시아 국가 가운데 도시경관 조성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도시와 프로젝트에 수여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이다. “영도 근대역사 흔적지도 프로젝트”는 타 수상작에 비해 규모는 작으나, 사라져가는 근대 유산의 존재를 알리고 역사적 도시경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보존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영도구는 영도 근대역사 흔적지도 안내서(가이드북) 제작, 종합안내시설 및 바닥 동판 설치, 영도 근대역사 흔적 전시실(영도관광안내센터2층) 운영 외에 영도 근대역사 흔적길과 관련된 신규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이번 아시아도시경관상 수상으로 영도의 근대 유산을 보존하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거 같아 무척 기쁘며, 영도 근대역사 흔적길을 널
영도구가 보건복지부의 제2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최종 8개 자치단체에 선정되어 사업비 9.8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사회보장급여법 제48조에 따라 사회보장분야의 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선정하여 지역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20~‘23년 제1기 사업으로 전국 8개 기초자치단체를 지원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월 사전선정 54개 특구 후보지역 및 시․도 추천지역을 대상으로 사업 공모 후 지역여건, 사업계획, 사업관리방안, 파급효과 등을 심사하여 8개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영도구는 저소득층 비율이 주민 대비 10% 이상이거나 대규모 영구임대아파트가 있는 4개 동(신선동, 청학제1동, 동삼제1동, 동삼제3동)을 대상으로 공모 추진회의 및 협업기관 모집을 통해 동삼주공아파트 2단지를 핀셋지원 지역으로 하는 ‘상리마을 행복 PLUS’사업으로 이번 공모에 참여했으며, 최종 선정됐다. 영도구는‘상리마을 행복PLUS’사업을 통해 ‘주민 생산(Productivity), 주민주도(Lead), 주민공감(User friendly), 지속가능(Sustainabi
부산시 영도구는 1994년 구청 준공시 조성된 노후화 된 구청광장을 친환경에너지 체험장 및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 주민들의 쉼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친환경광장으로 탈바꿈 했다고 29일 밝혔다. ‘영도구청사 친환경광장’은 기존 보도블럭 포장을 철거하고 잔디를 식재함으로써 광장 내 녹지공간을 확충했고, 보행데크·앉음벽·화단블록·탄성바닥 등을 조성하여 보다 주민친화적이고 안전한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특히 태양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벤치와 자가발전 자전거를 설치하고 자체적인 전기 생산을 통하여 핸드폰 충전 및 야간에는 포토존 및 경관조명으로 활용하면서 차갑게 느껴졌던 광장의 경관을 밝고 아늑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또한 광장 내 소형풍력발전기와 영도구청 신재생에너지 발전현황 및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교육자료를 탑재한 키오스크와 더불어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미래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에 영도구가 앞장서고 에너지절약 및 효율화사업부터 신재생에너지 발전확대까지 탄소중립·에너지 자립도시 영도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이 공익채널 복지TV 부울경방송과 희망복지영남방송(주), 사단법인 충효예대학, 사단법인 국제청소년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의회, 부산광역시교육청 등이 후원해 개최한 2022 대한민국복지문화대상‘지방자치 부문’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익채널인 WBC복지TV 부울경방송과 희망복지영남방송(주)은 지난 12월 27일 오후 2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2022 한국을 빛낸 대한민국복지문화대상’시상식을 열어 7개 분야 45명의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했다. 영도구청장의 복지문화대상‘지방자치부문 수상은 영도구 가족생활지원시설 조성사업, 15분 도시 공모 선정, 출산지원금 출생아 1인당 500만원 확대, 청년기금 조성, 미래교육지구 선정, 영도 트램 도입 추진 등 인프라 개선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상이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임을 알고 노인, 장애인, 아동, 여성,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가 더욱 안전하고 존중받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내년에도 정책 하나하나에 진심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과대·과밀학급 해소와 소규모학교 교육의 질 향상 등 강서구 관내 학교의 교육 발전을 위해 부산교육청의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명지지역의 숙원과제인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유치원 3원, 초등학교 3교, 중학교 1교, 고등학교 1교, 특수학교 1교 등 총 9교의 학교와 유치원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명지지역의 과밀학급은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영도구 부산남고의 강서구 이전이 확정돼 관내 고등학교 과밀학급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교육청은 강서구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국제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명지국제신도시에 외국교육기관 ‘로얄러셀스쿨’ 설립을 위해 부산시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다. 또한,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에 강서구 관내 학교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명호고와 부산강서고를 연구학교로 지정했고, 소규모 학교인 덕문고와 부산대저고는 ‘온공교실’ 회원학교로 지정해 고교학점제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온공교실’은 정규 교육과정 내 온라인 수업을 지원하는 학교를 뜻한다. 시교육청은 강서구 관내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