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양자정보기술 전문가들이 부산에 모인다. 부산시은 오늘(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2024년 한국양자정보학회 정기학술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학술대회는 한국양자정보학회가 주최하는 제1회 행사로, 국내 학계 등 양자정보기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자정보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한다. 양자정보기술에 관심 있는 기업, 대학, 연구소의 연구원들과 대학(원)생들이 양자정보기술의 흐름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양자컴퓨터, 양자통신, 양자센서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양자정보기술은 물론 양자정보이론, 양자소재/소자 등 양자정보기술의 근간이 되는 다양한 주제를 아우른다. 국내 양자정보기술 전문가, 지역 산․학․연 전문가·관계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시가 지역에 양자정보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수도권에서 주로 열리는 양자정보기술 행사를 부산으로 유치했다. 행사는 21일 튜토리얼 발표를 시작으로 22일과 23일 이틀간 기조강연, 개막식(4.22. 오전 11시), 정기총회, 초청강연, 구두발표, 포스터발표 및 전시공간(부스) 운영 등
부산시는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의 2024년 영화제 시작을 알리는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영화의전당, 비엔케이(BNK) 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열린다. 시가 후원하고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단편영화제’로 1980년을 시작으로 올해 41회를 맞는다. 올해는 '영화 & 현실(Cinema & Reality)'을 주제로 현실을 가장 날것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단편 영화의 특·장점을 통해 전통의 3디(D) 영화, 실험영화, 양방향(인터랙티브) 영화 등 현실을 담은 단편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영화제 기간에는 116개국 3,682편의 출품작 중 국제 경쟁 39편, 한국경쟁 20편을 포함해 총 43개국 136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올해 개막작은 영화제 개최 이후 처음으로 초청작이 아닌 국제 및 국내 경쟁작품 중에서 주빈국, 아시아 그리고 한국 작품 총 3편이 선정됐다. ▲주빈국 이탈리아 작품 '다이빙' ▲아시아 작품 '진짜 맹세해' ▲한국 작품 '내 어머니 이야기'로, 4월 25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
부산시는 오늘(22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4년 부산청춘기쁨카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통이 취약한 강서구, 기장군 소재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에게 출퇴근용 차량 임차비를 지원함으로써 통근 어려움 해소와 산업단지 지역의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 ‘부산청춘드림카’로 최초 출범한 이후 3 대 1 이상의 경쟁률로 부산 대표 청년일자리 지원 정책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나, 2022년부터 신규 모집이 중단돼 많은 청년이 아쉬움을 표한 바 있다. 2023년 실시한 성과분석에 따르면, 해당 사업이 재직 및 근속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이 89.9퍼센트(%), 사업참여자의 평균 재직률이 93퍼센트(%)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시는 산단 지역의 도시철도 노선 부재 등 여전히 해당 지역에 근무하는 청년의 출퇴근 어려움이 지속돼 올해 '부산청춘기쁨카' 사업을 재개한다. 지원 규모는 150명이며, 차량은 르노코리아의 뉴 아르카나 이(E)-테크 하이브리드다. 월 임차료 중 20만 원을 시에서 2년간 지원하며,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도 ▲26세 이상 33만 원 ▲26세 미만 38만 원을 부담한다. 신청
부산시는 오늘(22일)부터 5월 17일까지 (사)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4'의 공식 홍보단(서포터즈)인 '빅커넥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아이씨(BIC) 2024’는 오는 8월 16일에서 1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온라인 전시는 8월 9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4기를 맞이한 '빅커넥터즈'는 비아이씨(BIC) 페스티벌과 커넥터즈(Connecters)의 합성어로, 비아이씨(BIC) 페스티벌과 인디게임 개발자, 게이머를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빅커넥터즈 4기는 비아이씨(BIC) 페스티벌 전시를 위한 ▲커넥트픽 전시작 선정 ▲어워드(일반, 루키 부문) 선정 투표 ▲시연회(데모데이) 기간 중 전시작 사전 플레이 및 리뷰 작성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100여 명이며, 5월 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월까지 약 3개월간 온오프라인에서 활동한다. 특히, 조직위는 빅커넥터즈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빅커넥터즈에게 문화예술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활동비 지원은 오프라인 활동계획서 우수 작성자 또는 그룹(4인 이내)에 한하며, 모집 이후 별도로 선정할
부산시는 오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부산민속예술관에서 '제48회 부산동래 전국전통예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가 주최하며,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가 주관한다. 이 대회는 전통예술의 가치를 전달하고 전국 단위의 전통무용과 기악의 특성화 및 전통예술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전국의 재능있는 신인들을 대거 발굴·육성해 예술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전통무용과 전통기악 2개 부문으로, 참가 분야는 명인부, 일반부, 중․고등부, 신인부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통무용 부문에 신인부가 신설돼 아마추어 또는 전통무용에 관심 있는 애호가들이 직접 무대에 설 수 있고 본인의 기량과 수준을 전문가들에게 평가받을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대회 명인부 종합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시상금 7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시상금 300만 원, 그 밖의 입상자에게도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종합대상 수상자에게는 초청공연 섭외와 ‘부산동래 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다양한 특전이 부여된다. 참가 신청을 위한 접수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13일 오후 5시
부산시는 오늘(19일)부터 5월 10일까지 우수한 외국인 인재 정착을 위해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지역우수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의 산업, 일자리, 지역대학과 연계해 해당 지역에 적합한 외국인의 정착을 장려하고, 생활 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출 억제 등을 목적으로 법무부가 외국인 정책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월 서구, 동구, 영도구가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모집 대상은 부산지역 대학 졸업(예정) 외국인 유학생 120명(서구, 동구, 영도구 각 40명)이다. 인구감소 지역(서구·동구·영도구)에 거주 또는 취·창업을 조건으로 부산광역시장 추천을 받으면 관할 출입국에 거주(F-2-R)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거주와 취업요건 외에 한국어 능력요건 등을 갖춰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부산지역대학 학교장 추천서 등 구비서류를 가지고 5월 10일 오후 6시까지 유형별 관할 구청(서구, 동구, 영도구청)*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유학생 취업 박람회 등을 통해 지역특화형 비자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에 안정적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올해 소상공인 유망업종을 '이색디저트' 업종으로 정하고, 해당 업종의 지역 소상공인 10개사를 선정해 공동·특화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유망업종 마케팅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화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소상공인 유망업종을 선정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산의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2017년 수제맥주가 유망업종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패들보드(2018년) ▲부산꼼장어(2019년) ▲스페셜티 카페(2020년) ▲카페(2021년) ▲반려동물 수제간식(2022년) ▲반려동물 전체업종(2023년)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의 유망업종인 '이색디저트' 업종은 최근 소비 유행(트렌드)을 주도하는 엠지(MZ)세대의 성향에 맞춰 전국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업종이다. 시는 선정기업에 디자인 브랜드 개선, 전시회 참가 등 업체별 7백만 원 이내의 맞춤형 '특화마케팅'을 지원하며, 온라인 마케팅, 벼룩시장(플리마켓) 등의 업종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도 추가로 지원한다. 참가신청은 오늘(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되고, 이후 시는 분야
부산시 영도구는‘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추진한다. 매년 4월 22일로 지정된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상원의원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해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민간 중심의 세계 기념일이다. 이에 우리나라도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국민의 기후 행동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후 변화 주간을 정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영도구는‘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를 슬로건으로 관내 공공기관 건물 내부 전등 소등, 전자기기 전원 차단 등을 실시하고 일반주택, 아파트, 상가 등은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소등행사를 통해 국민들의 기후 위기 인식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활동이 이뤄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지구의 날 소등행사는 전국적으로 같은 시간에 진행되며 22일을 시작으로 일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지정해 기상·기후사진 전시(영도구청 1층 구민홀), 어린이 환경그림 전시(영도구청 홈페이지)
부산시는 총상금 1천100만 원 규모의 '제14회 부산 마이스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28일까지 콘텐츠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의 조건과 특성을 고려한 마이스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마이스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관련 산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내용은 ▲사회가치경영(ESG) 실천전략 및 디지털 기술 활용방안 등을 포함한 마이스 행사(전시회·국제회의 등) 기획 및 유치 제안 ▲부산지역 신규 유니크베뉴* 발굴 및 기존 유니크베뉴 활성화 방안 제안 ▲블레저** 여행객 맞춤형 관광프로그램 제안 총 3개 분야다.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27일부터 6월 28일까지 (사)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이미 운영 중이거나 타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유사한 사례를 단순 모방한 작품은 출품이 제한된다. 신청서류 서식은 부산시 또는 마이스워크넷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7월 중 1차 서류 심사,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총 8편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수상작에는 대상 300만 원 등 총 1천10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
부산시와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4 부산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원자력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로 전력·원자력 관련 주요 기업과 기관이 대거 참여해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세계 원전 시장의 최신 기술과 유행(트렌드)을 소개하고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한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전케이피에스(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주요 원자력 공기업 및 대기업부터 미국의 웨스팅하우스, 프랑스의 오라노, 프라마톰, 에너토피아 등 해외 유수 원전 기업까지 총 100개사가 참가해 400개 관(부스)을 운영한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위해 해외 구매자(바이어)를 초청, 해외조달 컨설팅관을 운영한다. 독일의 지멘스(Siemens), 일본의 히타치-GE원자력(Hitachi-GE Nuclear Energy), 이탈리아의 안살도(Ansaldo Nucleare), 캐나다의 앳킨스레알리스(AtkinsRéalis Nuclear), 체코의 테스 브세틴(TES VS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