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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지하철"

총선 교통 공약 - 국민의힘 이재균 예비후보

이재균 예비후보

 

"영도에 지하철이 들어간다고?
바다밑으로 어떻게 지하철이 다닐수 있지?
지금 시작해도10년이상 걸릴텐데..."

 

이제껏 '도시철도 영도선'의 방식으로 공개적으로 거론된 것은 '트램(길바닥 전차)' 뿐이었다.
'영도 지하철'이란 말은 기억에 없다.
왜 그랬을까?

 

이재균 예비후보는 "무지와 무책임이 낳은 결과"라고 단호히 말한다.

 

"바다밑으로도 지하철이 얼마든지 다닐 수 있습니다.
영도다리 몇배나 긴 한강아래로 서울지하철 4개 노선이 통과하고 있습니다.
공사기간도 공사구간을 여러 건설사에 나눠맡기면, 5년 안에 가능합니다.
지하철 없는영도는 정치인들의 책임이 큽니다"

 

해외건설 협회장을 지내면서, 세계최고 수준의 우리나라 건설기술을 체감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자신감의 발로다.

 

내년 착공 예정인 봉래산터널도 이재균 예비후보가 지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에 당선 후 처음으로 추진했던 사업이다.
동삼혁신지구 연결도로의 교통체증에 대비한 것으로 금년착공 예정이었으나, 노선변경으로 터널구간이 늘어남에 따라 공사비가 크게 증가되어 내년 착공으로 연기 됐다.


<질의 응답>--------------------------------------------------------------------------------------------------------------

 

■바다밑으로 지하철

 

서울지하철은 영도다리 몇배나 긴 한강아래로 4개 노선이 통과하고 있다.
바다밑으로 지하철이 못다닐 이유없다.
남포역에서 태종대까지 8km 순환하면 15km인데, 공사구간을 몇개의 건설사에 나눠 맡기면 5년안에 완공이 가능하다.

 

지하철 없는영도는 바다밑 지하철을 생각못한 무지의 결과이며, 무엇보다 정치인들의 책임이 크다.

 

■'영도 지하철' 시대

 

노인들이 많은 영도주민들에게 지하철은 최고의 복지가 될 것이다.

 

공폐가 해소로 영도의 자산가치가 치솟을 것이며, 지지부진한 주택 재개발사업이 가속도를 내고, 결과적으로 영도는 부산시민 모두가 선호하는 최고의 주거지역이 될 것이다.

 

'영도 지하철' 시대는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 될 것이다.

 

■예산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연장 등에 134조가 소요된다고 한다. 
영도지하철은 그 백분의 일만 있어도 된다.

 

부산광역시 16곳 자치구 중에서 영도에만 지하철이 없다는 것, 김해 양산 기장 울산까지 가는 지하철이 영도에만 없다는건 어불성설이다.

 

부산시의 책임도 물어야 한다.
언제까지 버스타고 지하철 갈아타고, 다시 지하철 타고 버스 갈아타는 불편을 언제까지 감내할 수는 없지 않는가! 

 

■주민편익과 관광

 

주민편익과 관광용은 별개다.
'영도 지하철'은 주민편익성이 우선인 개념이다.
'트램'은 주민편익 보다 관광용이 앞서므로, 주민편익의 입장에서는 반쪽짜리다.

 

하지만, 지하철도 관광객 유인성이 높다.
광안리와 해운대에 젊은이들이 몰리는 것도 지하철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