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청년의 삶을 응원하고 함께 소통하고자 10월 릴레이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특강은 마음 건강 회복과 동기부여 등 청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참여형 강연으로 마련된다. [동기부여 강연] 먼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동기부여 강연'이 10월 17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강연자로 나서는 드로우앤드류는 '할 수 있어, 힘내라 청춘들아'를 주제로 청년들에게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조언과 자신의 생생한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드로우앤드류’는 구독자 7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1인 방송가(크리에이터)이자 베스트셀러 『럭키 드로우』,『프리웨이』 등의 저자로, 자기계발과 진로 탐색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통해 청년들로부터 꾸준한 공감을 얻고 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이 직접 질문하며 실질적인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마음치유 강연] 이어 열리는 두 번째 강연은 10월 30일 오후 4시 롯데백화점 광복점 10층 문화홀에서 개최된다. 강연자인 윤대현 교수는 풍부한 임상 경험과 다양한 강연 활동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부산시립미술관은 별관 '이우환 공간'의 개관 10주년을 맞아 10월부터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술관은 ▲방명록 이벤트 ▲온라인 퀴즈 이벤트 ▲찻자리 체험 ▲10주년 기념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방명록 이벤트] 이우환 공간과 함께한 10년의 추억을 방명록으로 공유하는 행사로 10월 19일까지만 진행한다. 이우환 공간 내 ‘카페숍’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인상 깊은 방명록을 남긴 참여자 50명을 선정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온라인 퀴즈 이벤트] 이우환 공간과 관련한 퀴즈 이벤트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쉽게 참여할 수 있다. 10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되며, 정답을 맞춘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기념품을 발송한다. [찻자리 체험] 이우환 공간 내 위치한 ‘카페숍’에서 차를 마시며 오감을 깨운다. 공간을 몸과 마음으로 새롭게 느껴보고 공간에 대한 참여자들의 관람평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다. [10주년 기념 공연] 이우환의 작품세계에 감응한 작곡가의 창작곡과 작가에게 영감을 준 곡들을 선보인다. 작가의 작품세계가 지닌 울림을 음악으로 창작하여 시각과 청각을 아우르는 예술적 경험을 선사
영도미술인모임 절영회는 오는 10월 20일 오후 5시 30분 영도문화예술회관 선유갤러리에서 ‘제23회 절영전’오픈식을 개최한다. 이번 오픈식에는 절영회 윤진우 회장 외 작가 37인을 비롯한 지역 미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도와 인연이 깊은 미술인 모임인 절영회는 1986년도에 창립되어 서양화, 한국화, 서예, 조각,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문화 예술인들을 배출해 왔다. 현재는 서양화가인 김종호 회장을 비롯하여 총 38명의 영도 미술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제23회 절영전’에서는 절영회 회원 38명의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 장소를 이원화하여 진행한다. 전시는 10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영도문화예술회관 선유갤러리에서 열리며, 이어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는 영도구청 미음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모든 전시는 무료로 운영된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절영전이 풍성한 감동 속에 이어져 많은 구민들에게 기쁨과 휴식, 예술적 즐거움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오늘(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6년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 추진을 위한 모금을 한다고 밝혔다. ‘지정기부’란 지방자치단체가 모금목표액, 모금기간 등 사업내용을 미리 지정한 후 특정사업에 모금하는 방식으로, 모금액이 목표치를 달성하면 모금이 종료된다. 시는 올해(2025년) 4~7월 기간 본청·직속기관·사업소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시행하고,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 및 시의회 의결 등 행정절차를 거쳐 시 소방재난본부의 2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주민 복리증진 분야로, ▲'화재취약지역 주민자율소방함 설치' ▲'멈춘 심장 다시 뛰게 하는 프로젝트'다. '화재취약지역 주민자율소방함 설치'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80곳에 일체형 비상소화장치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기존 분리형 비상소화장치는 호스 연결시간 등 10분 정도 소요되지만, 일체형 비상소화장치는 설치시간이 1분 이내로 어르신을 비롯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주민이 직접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어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하다. '멈춘 심장 다시 뛰게 하는 프로젝트'는 119구급차 내 노후화된 구급장비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기계식 가슴압박장비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정관박물관은 오는 8월 1일부터 12월 28일까지 어린이 특별기획전 '집모양 토기 속 세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박물관의 대표 유물인 ‘집모양 토기’를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전시를 구성해 유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삼국시대 기장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탐험의 시작_집모양 토기 속 세상 ▲집모양 토기의 마음, 총 2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1부, 탐험의 시작_집모양 토기 속 세상' 대형 집모양 토기 모형, 탐험지도 등을 통해 유물의 관찰을 돕고, 전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 이후, ‘토기 안으로 들어가기’, ‘굴뚝 통과하기’, ‘회랑 놀이터에서 놀기’, ‘삼국시대 아궁이 체험하기’ 등 박물관 소장 집 모양 토기의 여러 요소를 활용한 대형의 체험 공간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유물의 특징 및 삼국시대 건축의 특징을 학습한다. '2부, 집모양 토기의 마음' 삼국시대 가야·신라 지역을 중심으로 출토된 ‘다양한 형태의 집모양 토기 살펴보기’, 집모양 토기에 새겨진 여러 가지 무늬를 이용한 ‘나만의 집모양 토기 만들기’, 집모양 토기를 비롯한 부장 유물을 통해 부
부산시는 시민의 행복 실천을 생활화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부산 행복마일리지' 2차 시범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7월 30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 행복마일리지'는 '부산이즈굿 동백전' 앱을 통해 ▲걷기 ▲15분도시 시설 방문 ▲자원봉사 등의 활동으로 포인트를 적립하고 지역화폐 동백전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 참여형 인센티브 제도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운영된 1차 시범사업은 부산시민 5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개시 하루 만에 일반 참여자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 종료 후 시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1.6퍼센트(%)가 만족, 99.2퍼센트(%)가 재참여를 희망하는 등 높은 시민 만족도와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2차 시범사업은 참여 규모를 5만 명에서 10만 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기존 참여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참여할 수 있으며, 신규 참여자 5만 명을 추가 모집한다. 19세 이상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2만 명 규모의 특별모집도 함께 진행한다. 특별모집 대상자는 ▲65세
부산시는 올해 1월부터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는 26세 여성(1998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2025년) 1월부터 현재까지 26세 여성(1998년생)에게 4천여 건의 비용을 지원했다. 지원 백신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4가 또는 9가 백신, 총 2종 중 본인이 선택해 접종받을 수 있으며, 백신 종류와 관계없이 1회 접종 시 10만 원,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 예방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자궁경부암 등 주요 질환*에 대해 90퍼센트(%) 이상의 높은 예방 효과가 있으며,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이다. 병의원마다 접종 비용이 달라 지원 금액을 제외한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개인의 과거 접종력·접종 간격 등에 따라 개인별 지원 횟수는 달라질 수 있다. 아직 접종하지 않은 시민은 서둘러 접종을 시작해야 하며. 이미 접종을 시작한 시민은 지정의료기관에서 안내받은 2차(또는 3차) 예정일에 따라 연말까지 접종을 받아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접종 기관은 시내 지정의료기관(340곳)으로, 본인이 원하는 가까운 곳을 방문하면 된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자연의 정원, 낙동강 여름 꽃단지 개화 중!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낙동강생태공원(삼락, 화명, 대저, 맥도) 일원에 여름 꽃단지들이 만개해 도심 속 다양한 여름꽃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본부는 지난 5월 생태공원 13곳에 여름꽃인 백일홍, 황화코스모스 등을 파종했으며, 이 꽃들이 만개해 생태공원 곳곳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화명생태공원] ▲관리도로변에는 백일홍 ▲연꽃단지에는 화사한 노란빛의 황화코스모스 ▲동원진교(대천천)를 건너 메타세쿼이아길에는 새하얗게 피어난 목수국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민속놀이마당 근처에는 올해 봄 신규로 조성한 1만 1천 제곱미터(㎡) 규모의 홍댑싸리단지가 코스모스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완성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삼락생태공원] ▲습지생태원에는 가우라 등 다양한 다년생 초화가 ▲관리도로변에 황화코스모스 ▲8번 주차장과 9번 주차장 인근 연꽃단지에는 수련이 고요한 수면 위를 수놓으며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으며, [대저생태공원] 숙근버베나, 코스모스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맥도생태공원] ▲유채단지에는 코스모스와 버베나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내일(23일)부터 12월 21일까지 부산어촌민속관(북구 학사로 128) 기획전시실에서 2025년 기획전 '재첩, 부산을 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과거 부산에서 활발했으나 현재는 이루어지지 않는 재첩잡이와 관련된 ▲유물 ▲사진 ▲영상 등을 통해, 부산 재첩어업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부산만의 정체성을 느껴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시는 ▲1부 '재첩의 여정, 부산과 낙동강' ▲2부 '재첩국, 기억을 담다' ,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 과거 재첩잡이와 재첩국 행상, 요식업 등에 종사했던 부산시민들이 기증한 유물과 사라진 재첩잡이의 기억을 기록한 구술자료, 사진, 영상 등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1부 '재첩의 여정, 부산과 낙동강'에서는 재첩의 종류와 생태, 그리고 ‘재첩’이라는 단어의 어원, 다양한 재첩잡이 방식과 부산에서 재첩이 사라지는 과정, 그리고 최근 시의 재첩 복원 노력에 대해 소개한다. 2부 '재첩국, 기억을 담다'에서는 재첩 섭취의 역사와 현재 재첩국이 부산의 향토 음식으로 자리 잡는 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재칫국아지매’로 대표되는 재첩 행상인들의 삶을 재조명한다. 그리고 과거 재첩잡이 및 행상 등에 종사했
부산시는 광역 지자체 최초로 부산시교육청과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2024년)부터 사업을 추진 중이며, 시와 시교육청이 7대 3의 재원 분담을 통해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부산시 다자녀 가정 12만 2천여 세대가 총 412억 원을 지원받았다.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는 소득·재산 기준에 상관없이 자녀 1명 이상이 2007∼2018년생(초·중·고 학령)에 해당하는 부산시 다자녀 가정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2자녀 가정에 30만 원, 3자녀 이상 가정에 50만 원의 교육지원포인트가 지급된다. 다만, 부산시민 혜택을 위해 최소 3개월 이상 부산시에 거주해야 한다.(신청인 주민등록기준) 교육지원포인트는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정책지원금으로 지급되며, 교육비 항목에 해당하는 동백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학습 교재 및 도서 구매, 독서실·스터디 카페 등 학습 공간, 예체능 교육시설, 문구·복사·인쇄비 등을 비롯해 생존수영 능력 함양을 위한 수영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다자녀 가정의 편의를 위해 포인트 사용 범위를 확대해 온라인서점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