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삼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 아동 전문독서교육 지원을 위한 『지구를 지키는 아동탐험대』사업을 7월 21일부터 9월 13일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동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서구입비 지원, 독서지도사 자격증 보유자 재능 기부, 동삼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진행으로 이루어지며 초등·중학생 13명을 대상으로 환경 분야 전문 독서교육 및 미술 활동 연계로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김광준 위원장은 “독서교육을 통해 책을 가까이하고, 평생 독서 습관을 기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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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도서관에서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을 활용해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배움이 건전한 가족 여가문화생활에 이바지하기 위해 부산형 어린이 영어교육프로그램 ‘원어민과 함께 English’를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유아(19년생) 및 보호자 대상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18일부터 영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기타 문의는 영도도서관으로 하면된다. 프로그램은 영어 퀴즈, 게임, 노래와 율동, 동화구연, 만들기 등 체험형 놀이 방식의 원어민 영어 교육으로 진행된다. 김경미 영도도서관장은“원어민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유아들이 원어민과 직접 소통하며 영어권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지고, 가족이 함께 놀이를 통해 시간을 공유하며 배움이 되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 영도구는 7월 커피복합문화공간인 「블루포트 2021」을 개관했다. 「블루포트 2021」은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커피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커피도시 영도의 브랜드화를 위한 시설로 봉래동 물양장 인근에 조성됐다. 블루포트 2021 1층의 창의공간에서는 문화행사, 커피관련 워크숍 등을 개최할 수 있으며, 카페쇼룸은 커피 교육과 함께 지역 커피를 홍보・전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2층에 마련된 커피랩과 로스팅실에는 전문 장비를 갖추고 커피추출과 로스팅 등 커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바리스타 자격 취득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여 지역 커피 전문가 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식공간인 커피라이브러리에는 커피 관련 도서와 매거진 등이 구비되어 있고, 커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련 서적을 읽을 수 있도록 개방했다. 시설의 대관을 위해서는 시설 사용을 신청과 함께 사용료를 납부하여야 하며, 사용료는 공간별로 시간당 5천원~2만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블루포트 2021이 커피를 좋아하고 커피 관련 전문가가 되기 위한 모든 분들과 커피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분들에
영도구 동삼1동 서예동아리 먹물혼 8인의 작가 작품전시회가 지난 7월 3일부터 9월 27일까지 영도구청 2층 미음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서예와 불교경전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반야심경, 신심명 등 불경 작품과 대형 천자문을 비롯한 16여점의 작품을 전시해 영도구청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복순 먹물혼 대표는“동아리 회원들의 마음을 울린 불경을 서예 작품으로 재탄생 시켰다. 이 작품들을 통해 주민들에게는 예술 작품 감상을 통한 힐링을, 동아리 회원들에게는 성취감과 창작 동기 및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삼1동 서예교실은 지난 2002년 개설돼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결성된 서예동아리 먹물혼 회원들은 꾸준히 갈고 닦은 실력으로 각종 공모전 수상 및 초대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부산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에게 혹서기 대비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표적인 주거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및 75세 이상 고령자 또는 건강 고위험 노인 3,069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저소득층 노인의 경우 연립, 다가구, 쪽방촌 등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가정 내 체감온도가 더 높게 느껴지는 등 폭염에 노출될 위험이 큰 상황이다. 이에 시는 부산시 재해구호기금 7,000만 원과 한국주택금융공사 후원금 2,000만 원으로 여름 이불(1,239세대), 여름의류(1,250세대), 선풍기(580세대) 등 혹서기 대비 물품을 지원한다. 시는 16개 구·군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30,436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이번 지원 물품을 선정했다. 지원 물품은 구·군 독거노인 보호사업 수행인력을 통해 7월 중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물품 전달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에 대비한 행동 요령 및 건강 수칙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혹서기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더욱
“부산 수산물, 꼼꼼하게 검사하고 촘촘하게 감시합니다. 안심하고 드세요!” 부산시는 국내 생산·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부적합 수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생산・유통단계별로 조사·검사기관을 나눠 꼼꼼하고 촘촘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와 관련한 안전성 논란으로 생긴 막연한 불안감으로 수산물 소비위축이 우려되는 만큼, 과학적 정보를 기반으로 안심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시는 수산물 안전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대시민 캠페인도 병행하는 등 가용한 행정역량을 모두 투입,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가 지난 2021년부터 생산·유통 단계에서 실시한 방사능 검사 건수는 2,103건으로, 이 중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례는 없다. 시는 연・근해 수산물 위・공판장 등에서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며,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활어도・소매업체 등에서 유통 다소비 수산물과 급식업체 납품 수산물 등 대상・장소별로 선정해 유통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만일의 경우 검사
부산시는 청년들의 마음 활력을 증진하기 위하여 집단심리상담(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들을 7월 18일 오전 9시부터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마음이음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되어 전문심리상담소를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1대1 심리상담과 ▲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519명을 지원했고, 올해는 1대1 전문 상담기관 3곳, 마음치유 프로그램 상담기관 4곳을 선정하여 청년들이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참여자 모집은 '청년 마음이음 사업' 중 ‘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 1차’에 해당한다. 7월 18일 오전 9시부터 부산청년플랫폼에서 7개 프로그램별 10명~20명 규모로, 선착순 총 86명을 모집한다. 선정 후, 7~9월 중 지정 전문 상담기관에서 위로와 격려를 통한 공감으로 상담의 문턱을 낮춘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기이해·대인관계 등 다양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차는 9월 중 8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80여 명을 모집하여 가족 소통, 스트레스 대처, 자기 성장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정은 부산
부산시는 건축물 내 노후화된 공개공지에 대해 새단장(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하는 '공개공지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개공지란 건축물에 조성되는 소규모 휴식시설로, 2022년 기준 부산지역의 공개공지는 726개소로 2021년 667개소, 2020년 592개소에 비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5년 이상 된 공개공지는 457개소이며 시간이 지나 노후·파손되더라도 소유자는 시설 개선에 소극적이었다. 이에 시는 도심지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공개공지 중 시설물이 노후화돼 시민 이용이 불편한 공개공지에 대해 이번 시범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노후·파손 및 기능 저하로 시민이용도가 떨어진 공개공지에 편의시설 등을 보강 설치하여 열린 공간으로서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도심 속의 작은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시민 접근성 및 활용도, 공공성, 창의성 등을 평가하여 사업효과가 높은 공개공지를 우선으로 5개소를 선정하고 개소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공개공지 소유자는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부산시 및 공개공지 소재지 구·군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부산영도지구위원회(회장 최규덕)는 지난 6/27(화) 중구와 영도구에서 청소년 마약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부산 중구 광복동 및 롯데백화점 앞과 영도구 남항동 영도경찰서 앞 및 인제병원 앞에서 20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약은 힙합이 아닌 인생의 루저입니다"는 현수막을 펼쳐 들고 학생과 시민들에게 홍보기념품을 나눠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