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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인사-안성민 부산시의장 / 양준모 영도구의원

*지면 기사의 실물 편집은 본 기사 아랫쪽의 첨부파일을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영도의 미래-제대로 디자인하고 가꾸겠습니다.

 

양준모 / 부산시의원

 

“일하는, 제대로! 일하는 의원”
단순하지만, 더도 덜도 말고 이렇게 평가받기를 원합니다. 시의원으로 선출해주신 주민 여러분들의 명령은 “제대로 일하라”는 것임을 되새기었습니다.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언제든 위임해주신 그 책임과 권한을 거두어들이실 수 있음을, 그리고 그것이 순리이고 상식임을 가슴에 새기었습니다.

 

선거의 승리라는 찰나의 기쁨보다도 주어진 역할의 무거움을 온 마음으로 느끼며 더욱 긴장하며 지금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영도구의 시의원으로서 제대로된 역할을 어떻게 감당할지 하나하나 돌아보고 점검하며, 구체적인 계획을 그려가고자 합니다. 영도를 향한 열정의 마음과 냉정하고 합리적인 판단으로 하나하나 만들어가겠습니다. 주민 여러분들의 경륜과 지혜의 풍성함으로, 제게 알려주시고,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제언 부탁드립니다.
 
영도는 새롭고도 중대한, 전환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심각한 인구감소의 문제와 커피, 문화, 관광의 어젠다를 품고 도약할 기회를 함께 맞이하고 있습니다. 영도를 대표하던 전통적 해양산업구조는 해양신산업으로 변화하는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도전 앞에서 우리 각 당선인들은 더욱 치열해야 하며, 새로 지어지는 이 집에서 한 작은 모퉁잇돌이 되어야겠습니다. 

 

공감의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성실함과 알찬 결과로서 판단받겠습니다. 주어진 앞으로의 4년이라는 시간 동안에 맡겨주신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였노라고 평가받도록 정진, 또 정진하겠습니다. 

 

영도의 미래-제대로 디자인하고 가꾸겠습니다.
믿고 맡겨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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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잊지 않고 영도와 부산발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안성민 / 부산시의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영도구민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선거 기간 내내 제게 보내주신 성원은 영도발전, 부산발전을 위한 당부와 명령이라 생각하고 선거 기간 동안에 드렸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나라 정치건, 지방 정치건 잘못하면 언제든 국민이 심판하실 수 있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준 선거였습니다. 늘 영도구민을 섬기면서 제대로 된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지금 부산과 영도는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빠른 속도로 적응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고령사회에 대한 대비도 부족하고, 청년일자리와 급속히 줄어드는 중장년 일자리에 대한 대책도 미흡합니다. ‘부산은 어떤 도시를 지향하는가?’ ‘영도는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 하는가?’ 등에 대한 비전도 분명하지 않습니다. 이런 비전과 정책을 수립하고 진행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의 기준에 서서 행정기관과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또 견제할 것은 견제하는 강한 의회를 만들어 부산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영도에 사는 우리 모두에게 영도는 특별합니다. 한 분 한 분의 역사가 있고, 미래가 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영도주민이 행복해야 앞으로 들어올 영도주민이 잘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재개발, 도시재생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하고 문화도시, 관광도시로서 영도의 미래를 열어 영도를 행복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4선 시의원이지만 초심을 잊지 않고,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을 영도발전과 부산발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영도구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