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豊 발행인 ■ 공인의 품위 망실- 사과부터 하라! 작년 12/21(목) 김기재 구청장이 이경민 구의장을 뺨을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언론보도와 이경민 의장의 말을 종합하면, 대교동 소재 식당(영선꼼장어)에서 개최된 '영도구기관단체장협의회 송년회' 자리에서 "예산삭감 항의에 해명을 하는 이경민 의장의 발언을 김기재 구청장이 제지하면서 뺨을 때렸고, 이에 이경민 의장은 곧바로 자리를 박차고 나와 영도경찰서에 폭행 및 명예훼손죄로 고발장을 접수한 사건이다. 한마디로 공직자로서의 품위 망실이고, 영도구의 창피다. 손이 뺨에 닿았느니 스쳤느니... 때릴려고 했느니 안했느니... 맞았느니 안맞았느니... 언론보도들의 사실관계 적시도 제각각이지만, 변함없는 객관적인 사실은 "구청장이 구의장의 얼굴쪽으로 손바닥을 갖다댔다"일 것이다. 어케 다 큰 성인들이 대화 중에 상대방의 얼굴쪽으로 손찌검을 할 수 있는 것인지? 더구나,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공식석상에서! 이는, 공인을 떠나 일반 사회인으로서의 자질미달을 스스로 드러낸 행위다. 우선은, 사과부터 해야한다. 구의장에게 개인적인 사과는 당연하겠지만, 영도구민 전체에게 공식적으로 공개사과해야 한다. '영도구기관단체장
安 豊 발행인 지난 11월1일 유투브(YouTube)에 "강남구보다 비싼~ 부산 영도구 주유소들의 횡포! 100억원~" 제목의 동영상이 올려졌다. 유투브 동영상에 따르면, 영도구 9개 주유소들의 기름값이 부산시내 타지역 주유소들에 비해 1리터당 대략 80원 정도 비싸며, 이를 1년 합산하면 승용차 기준 144,000원 x 영도구 등록차량 약7만대 = 약1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즉, 대부분의 영도주민들이 가구당 1년에 10만여원의 손해를 보고 있다는 계산이다. 언론보도에 났다하면 "인구소멸지역"의 대명사 영도구인데, 학생수가 줄어 고등학교도 폐교시킨 영도구인데, 산복도로 중복도로 달동네 빈집들로 땅값도 쌀텐데, 오히려 비싸다니.... 영도구에 있는 주유소들의 기름값이 불과 1~2원 차이로 거의 똑같다면 분명 담합(카르텔)이고 엄연한 불법인데, 이런 불법행위가 수십년 동안이나 자행되고 있었다니... 영도구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어 본 영도주민이라면 참으로 기이하달 밖이고, 불법담합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와 경찰(검찰)에 고발이 마땅한 일이다. 하지만, 내막은 달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영도구 주유소들의 기름값은 비싼게 아니다. 적정가 보다
安 豊 발행인 지난 4/28(금) 영도구 청학동 소재 청동초등학교 학생이 등굣길에 목숨을 잃는 참변이 발생했었다. 그런데, 이날 사고 22일전인 4/6(목) 청동초교에서, 부산시교육청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 영도구청 김기재 구청장과 영도경찰서 경비교통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도구 통학안전망구축 기관장협업강화 릴레이 협업 선포식’을 갖고 캠페인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즉, 4/6(목) 청동초등학교에서 '통학안전 기관장 선포식'과 '캠페인'을 벌였는데, 불과 22일 뒤 선포식과 캠페인을 벌였던 바로 그 청동초등학교 학생이 등교하다가 참변을 당한 것이다. 한마디로, 껍데기만 요락한 전시행정의 표본적 사례이고, 통학안전망구축이 목적였음을 볼 때 직무유기 직무방기 직무해태 무책임 행정이라 아니할 수 없는 사건이다. 부산교육청의 보도자료와 첨부사진에 의하면, 선포식 후 캠페인 때 청동초교 후문쪽의 옹벽만 둘러보고 정작 중요한 청동초교 정문쪽의 가파른 비탈길은 살펴보지 못한 것로 보이는데, 이 또한 무능행정의 사례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공무원은 공복(公僕), 즉 국민들의 종이란 뜻이다. 부산교육감은 부산시민들의 종이고, 영도구청장은 영도주민들의 종이다. 자기들
安 豊 발행인 우리 영도의 남고등학교가 결국 폐교로 결정났다. 부산교육청이 신청한 부산남고등학교의 신설대체이전 계획에 대한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가 지난 10/27 통과된 데 이어, 11/30까지 행정에고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제출 절차를 거쳐, 12/2 "총 32건의 제출의견 검토결과 '부산남고등학교 신설대체이전에 대한 계획 변경 없음'을 공표한 것이다. 한마디로 주인을 무시한 머슴들의 졸속행정의 결과고, 선출직 머슴들의 무능의 결과다. 주인을 무시한 졸속행정의 결과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제출한 학부모 여론조사는 작년재작년에 이미 졸업한 2020년 재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했던 것으로, "현재 재학중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시 여론조사를 하자"는 주민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10/12 국정감사가 끝나기 무섭게 중앙투자심사를 진행한 것을 이른다. 10/12 부산교육청 국정감사에서 문정복(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결론을 미리 정해놓고 하지마시고, 주민들과 충분하게 협의해서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하라"'며 소통부족을 질타했으며, 이에 하윤수 교육감은 "공청회를 열고 협의하겠다"고 밝혔었다. 국감에서 밝힌대로 하윤수 교육감은 중투심사통과 하루전날인 10/26에
安 豊 발행인 "영도구 밖으로 학교이전은 폐교다!" 남고폐교 반대운동에 영도주민들이 또다시 들고 일어섰다. 현수막 내걸고 피켓시위에 이어, 교육청앞 반대집회에 기자회견에 전단지 뿌리고 차량스티커 배포에 서명운동까지 재차 나설 계획이다. 재작년 2020년 영도주민들의 반대로 중단됐던 부산교육청의 '부산남고 강서구 이전 정책'의 재추진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지난 8/9(화) 부산교육청의 자체투자심사를 거쳐, 이달 10월 중에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부산교육청의 '부산남고 강서구 이전 정책'은 발상부터가 현실을 무시한 탁상행정의 표본이자, 억지와 모순과 오류 투성이다. 영도 소재 학교를 영도구 관내가 아닌 강서구 - 바다 건너 산 넘고 또 강 건너 전혀 다른 동네인 강서구 명지 (교육지원청 소속도 다르다. 영도구는 서부지원, 강서구는 북부지원)-로 옮기는건, 영도구에서 학교가 없어지는 '폐교'인데도 '이전'이라 우기고... 주민 수가 줄어 학생 수가 줄고 그 바람에 학교를 없애면서, 그 폐교부지에 복합스포츠문타운을 건립하면 외지인들이 대거 몰려와서 영도주민들 부자될거라고 둘러대고...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제출한 학부모 여론조사는 작년재작년
영도 주민을 위한 영도발전! 安 豊 / 발행인 꼭, 詩人이 될거까진 아니다. 詩는 틈틈이 쓰면 되는 거니... 꼭, 구의원이 될거까진 아닐 것이다. 동네일부터 돌보면 되는 거니까... 꼭, 구청장이 돼야만도 아닐 것이다. 밀알로 썩는 백의종군도 있으니 말이다. . . . 독립의 뜻은 스스로 홀로서기 입니다. 영도독립은 '영도주민 주도의 주민자치'를 뜻합니다. 영도독립신문의 발행목적은 '영도주민을 위한 영도발전' 입니다. 영도독립신문은 기본적으로, 선출직 공무원들의 공약실천과 정부행정의 실질적 주민수혜 여부를 감시하고 분석하고 따지는 비판기능으로 영도주민들의 주인의식을 고양시켜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영도독립신문은, '영도관광조선산업 부흥촉진 주민위원회' '영도특화산업 개발촉진 주민위원회' '영도사람 영도가게' 장려운동 '양도맛집' 개발 홍보... 대학도시 영도 노인천국 영도 영도역사 편찬 영도특별자치구... 대마도 수복 운동 한일해저터널 추진...등등... 영도발전을 위한 실효적 대안제시와 영도인의 자긍심 고취에 역점을 둘 것입니다. . . . 우리들에겐 꿈이 있습니다. 각기 다른 우리들 가슴에도 같은 꿈이 있습니다. 그것은 인생 승리 입니다. 성공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