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모갤러리 - ①
영도지역 문화예술활동의 産實 예 모 갤 러 리 소통과 공감, 감동과 힐링의 창작공간 청학동은 학이 남쪽으로 날아가는 형상에, 숲이 우거진 일대가 청청(靑靑)해 신선이 타는 학(鶴)을 닮아 이름 붙여진 동네다. 이곳 청학동 골짜기 구불구불 단독주택들이 다다다닥 붙어있는 경사진 주택가 골목에 영도만의 특별한 문화예술 공간 - 소통과 공감, 감동과 힐링의 창작공간 - 예모갤러리가 있다. 예술을 배우고 소통하다 예모갤러리에 들어서면 나지막한 담장과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 놓은 마당 곳곳에서 예모갤러리의 예쁘장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그림으로 인생을 나누고 삶을 향기롭게’라는 예모갤러리 답게 작업실과 거실이 있는 1층은 늘 차향이 감돈다. 시와 음악, 그림, 차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임을 가지며 소통하기 때문이다. 1층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유화, 시화, 부채, 캘리그라피, 벽화, 핸드아트소품 등의 예술품은 여느 갤러리 못지않게 풍성하다. 2층 강의실과 실습실에서는 요즘 그림·예술 트렌드를 반영한 수업이 이뤄진다. 솔리드캘리아트, 예비 작가반, 원데이클래스, 캘리그라피 강좌를 비롯해 디카시 아카데미가 열리며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