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민간 주도의 혁신적 건축 디자인 제안 제도인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예정지로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예정지는 ▲남천2구역 재건축정비사업 ▲남포동 하버타운 ▲미포 오션사이드호텔 ▲영도 콜렉티브힐스 ▲용두골 복합시설 ▲반여 오피스텔 ▲우동 복합개발이다.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은 시민이 행복하고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목표로, 세계적인 건축가의 기획설계를 통한 혁신적인 건축물 건립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7일까지 실시한 시범사업 공모에는 9곳의 다양한 위치와 면적, 용도를 갖춘 신청서가 접수됐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미래건축혁신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고, 심사를 진행해 예정지를 선정했다. 자치구별로는 해운대구가 4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구 2곳, 사하구 1곳, 영도구 1곳, 수영구 1곳이 공모에 신청했다. 용도별로는 숙박시설(관광숙박, 콘도미니엄, 호스텔), 업무시설(오피스, 오피스텔), 공동주택, 주거복합 건축물이 있었으며, 대지면적으로는 최소 1,686제곱미터(㎡)부터 최대 151,364제곱미터(㎡)까지 다양한 규모의 건축물이 접수됐다. 미래건축혁신위원회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4월 29일‘제3회 영도구청장배 한마음 골프대회’가 양산시 하북면 소재 통도파인이스트CC 골프장에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도구체육회와 행복영도장학회, 영도구청 골프동호회, 부산시골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궂은 날씨 속에서도 37개팀 148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상호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기재 영도구청장, 한영익 영도구체육회장, 이강 대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의 시타행사 이후 본격적인 대회의 서막을 올렸다. 대회결과는 남자부와 여자부 각 부 우승 및 준우승․3위, 베스트그로스, 최다보기상․최다파상․최다버디상․니어리스트상․롱기스트상 등 총 13명의 선수들이 트로피와 시상품을 받았다. 또한 영도구의 자매결연도시인 전남 장흥군에서 3팀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장흥군의 대표 특산물인 귀족호두와 영도구의 커피선물세트를 서로 주고받으며 친선을 확인하고 우호협력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이번 대회는 골프 종목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우리 지역 영도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는 지난 26일 열린 제332회 영도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본 결의안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이동권 및 교육복지를 보장하기 위해‘청소년 대중교통비’지원을 중심으로 부산시교육청 단위의 보편적 청소년 교통복지 향상 정책마련을 촉구하기 위함이다. 영도구의회는“영도구는 부산에서 유일하게 지하철이 들어오지 않는 지역으로 청소년들이 통학 및 대외 활동을 위해 두 번 이상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며“이러한 상황에서 오랜 역사를 지닌 부산남고 마저 명지로의 이전이 확정되어 학생들의 학교선택권이 축소 될 것이며, 관외로 학교를 배정 받을 경우 영도구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함은 가중될 것이다. 따라서 영도구의 대중교통비 지원은 그 어느 지역보다 절실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 교통비 지원은 청소년들의 학습과 문화활동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켜 보다 역량있는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역할도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영도구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청소년의 보편적 교통 복지를 보장할 것, 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 을 촉구했다. 이경민 영도구의장은“
부산시 영도구는 안전한 통학로 환경조성을 위하여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총67억여원(2023년 32억, 2024년 34억, 2025년 1.5억, 2026년 3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도구는 어린이보호구역 37.3㎞ 및 29개소(초등학교 14, 유치원 12, 어린이집3)에 대하여 안전한 통학로 환경조성을 위하여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설치 9개소 3.2억원, 시인성 강화사업 16개소 19.3억원, 방호울타리 설치․교체사업 26개소 42.8억원, 보도정비사업 2억원으로 년차별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2023년 12월부터 2024년 6월까지 불법주정차 단속 CCTV를 4개 학교에 설치하고, 2024년 12월까지 11개 학교에 방호울타리 설치․교체사업, 2024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1개 학교에 보도정비사업, 16개소에 시인성 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시인성 강화 사업이란 어린이보호구역내 엘로카펫, 고원식 횡단보도, 활주로형 횡단보도, 바닥형 횡단보도, 스피드 디스플레이 등 사업이 해당된다. 특히 청동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주정차 단속 CCTV 2개소, 과속방지턱 2개소, 사고구간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29일 태종대권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의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기재 영도구청장, 이경민 영도구의회의장, 양준모 부산시의원 등 내빈 및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는 해양힐링로 55(상부정류장), 태종로836번길 55(하부정류장) 일원 총 3,949㎡으로 총 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됐다. 영도구는 2019년부터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의 조성사업을 시작해 사업 타당성 용역, 부지매입 등을 거친 후 2022년 5월 착공하고 1년 7개월여의 공사 끝에 준공했다.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에는 중리해변을 가로지르는 653m 짚와이어와 태종대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카페, LED 채널에서 구현되는 미디어아트 등 복합문화공간을 갖추고 기존 관광시설에서 경험 할 수 없는 차별화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는 태종대로 대표되는 영도 관광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태종대 해안관광연결도로와 함께 태종대권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
부산시는 '영도 노후공업지역 시범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됨에 따라 북항 3단계 항만재개발 사업 및 영도 영블루벨트 조성사업의 추진 기반이 본격 마련됐다고 밝혔다. '영도 노후공업지역 시범사업'은 2019년 국토교통부의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2021년 토지비축사업을 통해 조기에 부지를 확보하면서 사업 시행의 물꼬를 틀었다. 시범사업 부지는 영도구 청학동에 위치한 (구)한국타이어 부산공장 부지(A=89,578㎡)로 북항 3단계 항만재개발 구역에 포함돼 있다. 또한 청학동·동삼동에 위치한 노후 공업지역 재생사업(영블루벨트 조성, 약 50만㎡)을 위한 앵커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부지다. '영도 노후공업지역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산업·주거·상업·문화·친수시설이 융합된 해양신산업 거점을 조성함으로써 영도 영블루벨트 조성사업의 성공은 물론 북항 3단계 항만재개발 사업의 조기 시행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예타 통과는 주력산업인 조선업 등의 침체로 인한 공업지역 유휴화와 인구감소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영도구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부산시는 부산의 산업지도가 권역별 혁신클러스터가 빼곡히 그려지며, 미래 신산업을 중심으로 새롭게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대한민국의 성쇠를 이끌었던 서부산권 제조업과 동부산권 해운대·센텀의 관광·정보통신(IT) 산업이 부산 산업지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면, 이제는 디지털과 친환경이라는 새로운 색으로 곳곳이 새롭게 덧칠되고 있다. 동부산-원도심-서부산 곳곳에서 기존 주력 산업과 연계한 미래산업 혁신클러스터가 새롭게 조성·확장되고 있으며, 클러스터별 산업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신산업의 멜팅팟(Melting Pot, 용광로)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부산 전역에 새롭게 그려지고 있는 신산업 5대 혁신클러스터는 세계적(글로벌) ‘그린스마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친환경 기술개발과 디지털 전환 중심의 미래 핵심 신산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지역별로 뚜렷한 개성을 지닌 산업군을 더욱 고도화하고, 주변의 지리적 이점과 연계한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집적화한 것이 큰 특징이다. 먼저, 동부산권은 기장군 쪽으로 북동진하며 전력반도체, 이차전지 등 부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새롭게 창출함과 동시에 디지털 혁신도 지속해 나가고 있다. 기장권역의 방사선의과학·이-파크(E
부산시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마련한 어린이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을 구체화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청동초등학교 어린이 사망사고를 계기로 '어린이통학로 종합안전대책'(5.22.)을 발표하고 통학로 안전시설 정비기준 마련, 연차별 사업계획 수립 및 재정 확보를 위한 관계 기관 협의 등 통학로 안전대책의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수립한 '어린이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의 후속 추진사항 점검을 위해 오늘(19일) 오전 10시 30분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점검에 나선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교육청 및 영도구 관계자 등이 함께 영도구 청학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통학로 안전대책에 대한 추진사항과 청학초 통학로 개선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날 현장에서 그간 준비한 '어린이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의 구체적 시행방안을 발표한다. 4년간 총 632억 원의 예산을 들여 850여 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주정차 씨씨티비(CCTV), 시인성 강화, 보도 및 방호울타리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별로 ▲씨씨티비(CCTV)는 109곳에 38억 원 ▲시인성 강화는 937개 사업에 266억 원 ▲보
영도구의회는 제329회 임시회 제4차 행정기획위원회 조례안 심사에서 김기탁 의원(청학2동, 동삼1․2․3동)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 됐으며,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의원이 발의한 “영도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남성 공무원의 ‘임신검진동행휴가’ 를 허용한다는 내용 등이 신설됐다. 현재 여성공무원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 임신기간 중 검진을 위해 10일의 범위에서 임신검진휴가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남성 공무원도 배우자가 임신검진을 받을 경우 동일한 휴가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임신 중인 배우자가 검진을 위해 병원을 방문할 경우, 검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한 상황에 대비하고 나아가 저출생 문제 해소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5년 이상 10년 미만 근무한 공무원에게 장기재직휴가 규정을 신설하고, 군입영 가족대상 유급휴가를 확대 실시하는 등의 내용도 포함되어있다. 본 조례 발의자인 김기탁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가 조성되고, 저연차 직원의 근로의욕 고취와 직원들의 복지 향
부산시 영도구의 명실상부한 대표축제인‘제31회 영도다리축제’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아미르공원(동삼동 국립해양박물관 옆), 영도대교 일원에서‘어제와 오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대면방식에 맞춰 지난해 보다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준비하여, 문화관광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인다. 아울러 이번 제31회 영도다리축제는 친환경·저탄소 등을 키워드로 리플렛을 제작하지 않고, 친환경 생분해 용기를 사용하여 ESG를 실천하는 관광축제를 기획했다. 먼저 첫째 날인 10월 13일 낮에는 부산 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영도다리와 영도다리축제와 관련된 다양하고 재밌는 추억을 그려보는'영도다리축제 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하고, 이어서 개막식 및 초대가수 축하공연(홍경민, 고현주)과 함께 화려한 해상불꽃쇼가 펼쳐진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다리로 하는 가위바위보 게임인'영도다리야!'게임, 영도대교 도개시간에 맞춘'도개퍼포먼스'(영도다리 위 개최/군악대‧풍물공연), 영도지역 예술인들의 무대'Local star in 영도', 대한민국 스타강사인 최태성 강사와 함께하는'영도다리강습소', 시원한 가을바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