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미(朴英美63)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박영미 예비후보의 영도지역 교통관련 공약의 요점은 '도시철도 영도선' 건설이다. 즉, 지하철(땅속 전차)을 비롯해서 경전철(高架 전차)과 트램(길바닥 전차)은 모두 도시철도에 속하므로, 지하철이든 경전철이든 트램이든 한가지만 특정하지 말고 "실천가능한 것으로 추진하자"일 것이다. 그동안 '도시철도 영도선'의 방식으로 주로 공론화 된 것은 트램이었다. 하지만, 이면에서는 지하철 방식도 꾸준히 거론돼 왔음이 이번 박영미 후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알게 됐다. 박영미 후보 역시도 지난 2020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중구영도구지역위원장을 맡으면서부터 작년까지 4년간을 "영도에 지하철을 놓아달라"고 부산시에 줄기차게 촉구해 왔다. 그러다가 지난해 버스요금이 인상될 즈음에 '도시철도 영도선'으로 명칭을 바꿨다.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도로의 대부분이 매립지라 지반이 약한 탓에 기술적 난제가 제기된 것이다. 하지만,'영도 지하철' 포기가 아니고, 주민들의 여론으로 돌파하겠다고 한다. 정책결정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결정적인 중요한 요소라는 생각에서다. <질의 응답>-----------------------------
이재균 예비후보 "영도에 지하철이 들어간다고? 바다밑으로 어떻게 지하철이 다닐수 있지? 지금 시작해도10년이상 걸릴텐데..." 이제껏 '도시철도 영도선'의 방식으로 공개적으로 거론된 것은 '트램(길바닥 전차)' 뿐이었다. '영도 지하철'이란 말은 기억에 없다. 왜 그랬을까? 이재균 예비후보는 "무지와 무책임이 낳은 결과"라고 단호히 말한다. "바다밑으로도 지하철이 얼마든지 다닐 수 있습니다. 영도다리 몇배나 긴 한강아래로 서울지하철 4개 노선이 통과하고 있습니다. 공사기간도 공사구간을 여러 건설사에 나눠맡기면, 5년 안에 가능합니다. 지하철 없는영도는 정치인들의 책임이 큽니다" 해외건설 협회장을 지내면서, 세계최고 수준의 우리나라 건설기술을 체감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자신감의 발로다. 내년 착공 예정인 봉래산터널도 이재균 예비후보가 지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에 당선 후 처음으로 추진했던 사업이다. 동삼혁신지구 연결도로의 교통체증에 대비한 것으로 금년착공 예정이었으나, 노선변경으로 터널구간이 늘어남에 따라 공사비가 크게 증가되어 내년 착공으로 연기 됐다. <질의 응답>------------------------------------------
최영훈 예비후보 최영훈 예비후보의 영도지역 교통관련 공약은 한마디로 기발하다. 트램은 트램인데, 그냥 단순한 트램이 아니고, 쉽게 말해 3층 짜리 트램이다. 평지가 아닌 산 모양의 지형 특성으로 트램 이용에 소외될 수 있는 산복도로와 중복도로에도 따로따로 트램 노선을 까는 형태다. 봉래산 아래쪽 평지에는 1호선, 중복도로에는 2호선, 산복도로에는 3호선을 각각 동시에 건설하는 것이다. 산 중턱을 순환하는 전차와 산꼭대기 바로 밑을 순환하는 전차- 상상만으로도 볼거리 탈거리 놀거리로 충분하고, 관광도시영도의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을 듯하다. 트램의 가장 큰 장점으로 최영훈 후보는, 노인 장애인 등의 교통약자에 가장 적합한 가장 최적화 된 맞춤형 이동수단임을 강조하고 있다. 인구 감소의 가장 큰 근본원인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환경문제를 야기하는 굴뚝산업 보다는 환경친화적인 관광산업이 미래가 있다는 지론이다. 영도의 태종대ㆍ흰여울마을ㆍ절영해안둘레길ㆍ영도다리와 중구의 자갈치시장ㆍ국제시장ㆍ용두산공원을 연계하는 "관광의 쌍끌이 전략"을 역설하고 있다. 즉, 영도의 대중교통 정책도 관광산업과 연동해서 펼쳐가자는 주장이다. <질의 응답>----------
신기삼 구의원 '2송도3거리'에 회전교차로가 개설된다. 영도구의회 신기삼(辛基三ㆍ56) 의원실에 따르면, 흰여울문화마을 주변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2송도3거리'를 회전식 교차로로 바꾸는 걸로 알려졌다. 흰여울문화마을에 인접한 '2송도3거리'는 평일 출퇴근 시간과 관광객이 많이 오는 공휴일에는 교통정체가 지속되고 있는 곳으로, 교통불편 호소와 민원이 제기돼 왔다. 3~4월 쯤에 착공하여 올해 안에 완공 예정으로 알려진 '2송도3거리' 회전교차로는, 신기삼 의원이 각고의 노력 끝에 예산 확보를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신기삼 의원은 영선윗로터리 집입부 3차선 확장ㆍ봉래동 시영아파트 밑 도로 확장ㆍ봉래동 유림아파트~해광사 도로 확장ㆍ예술고 앞 도로 확장ㆍ남항동 해수탕 앞 도로 확장 등 가선거구 관내의 도로공사관련 예산확보에 남다른 역량을 발휘해 오고 있다. 1968년 거제 태생인 신기삼 의원은 인제대 보건관리학과를 졸업하고 영도병원 원무과장으로 28년간 근무했다. 복지전문가로서의 소양을 심화시키기 위해 ㆍ병원행정사ㆍ사회복지사ㆍ간호조무사ㆍ요양보호사ㆍ장례지도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2018년에 이어 2022년에도 구의원으로 당선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영도구의회 회의록에 따르면, 김기재 구청장의 이경민 구의장 폭력(손찌검) 사건의 원인이 된 흰여울문화마을 공중화장실 증설 예산 삭감은, ①삭감 근거는 절차상의 오류와 인근 주민들의 반대 때문이었고, ②삭감 절차 또한 상임위 가결 ▶ 예결위 가부동수 ▶ 본회의 다수결 가결을 거친 적법한 것으로 정리된다. 그간의 과정을 살펴보면... 흰여울문화마을에 공중화장실 증설 사업은 애초에 '흰여울문화마을 관광편의시설'의 이름으로 영선2동 일부 주민들에 의해 발의되었다. 1층은 화장실, 2~3층에 주민편의시설로 구성되는데, 표면상으론 화장실 증설이 主목적인 양 보였지만, 내심으론 2~3층의 주민편의시설을 활용한 영선2동주민자치위원회 수익사업이 主목적이었던 것으로도 알려진 바 있다. 물론, 당연히 흰여울문화마을에 공중화장실이 없는건 아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다니는 해안가 절벽에 인접된 좁은길 중간중간에 기존 화장실이 3개가 있다. 다만, 관광객 증가로 화장실 3개로는 조금 부족한 감이 있다는 의견은 있다. 부산시에서 보내준 교부금도 화장실 설치에 필요한 비용 전부가 아니고, 전체 비용 9억8,800만원 중 설계용역비 3,800만원만 먼저 보내온 것이었다. 공사비용 9억5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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