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올해 소상공인 유망업종을 '이색 디저트' 업종으로 정하고, 해당 업종의 지역 소상공인 10개 사를 선정해 공동·특화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5년 유망업종 공동·특화 마케팅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유망업종을 발굴·선정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하고 업종의 동반성장을 도모해 지역의 특화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부산의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2017년 수제 맥주가 유망업종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패들보드(2018년) ▲부산꼼장어(2019년) ▲스페셜티 카페(2020년) ▲카페(2021년) ▲반려동물 수제 간식(2022년) ▲반려동물 전체 업종(2023년) ▲이색 디저트 업종(2024년)이 선정됐다. 올해의 유망업종인 '이색 디저트' 업종은 최근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엠지(MZ)세대의 유행(트렌드)에 맞춰 전국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업종으로, 시는 업종 선정위원회를 거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망업종으로 선정해 2년 차 심화 육성을 추진한다. 작년은 이색 디저트 업체 10개 사 마케팅을 지원해 업체별 매출액이 평균 22퍼센트(%) 증가했다. 개별 업체의 성장을 살펴보면 ▲‘
부산시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내일(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벡스코와 수영강 일대에서 '2025 부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벡스코, (사)해양레저장비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부산국제보트쇼는 국내 해양레저관광의 대중화,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다. 먼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는 해양레저관광 관련 기업 130여 개사가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요트·보트 ▲해양레저용 항해·통신·안전설비 ▲낚시용품 등 해양레저 활동에 필요한 장비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각 공간(부스)과 상담장에서는 미주·아시아·중동·유럽 등 12개국에서 방문한 구매자(바이어)와 업계 간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는 국제사회에 국내 해양레저 장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한 국내 해양분야 학술 전문가 포럼, 온라인 보트 동호회와 낚시용품 특별관도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내일(18일)은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련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
부산시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한 '2025 부산 반려동물 돌봄 시민교육'을 운영하며, 오는 5월 18일까지 상반기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돌봄 시민교육’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의 알맞은 사회화 교육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줄이고 성숙한 반려동물 예절(에티켓)·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반려견 동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 부산이 주관한다. 상반기 교육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8주간 신라대학교에서 부산시 거주 반려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별 매주 1회 4주 과정, 오전·오후 2개 반으로 운영된다. 1개 반 당 최대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강의는 6월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과 7월 '반려동물 사회화·예절 교육', 총 2개 교육으로 구성된다.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에서는 ▲반려견의 짖음, 공격성 등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프로그램과 ▲반려견과의 교감 등이 진행된다. ‘반려동물 사회화·예절 교육’에서는 반려동물 전문가가 ▲기본예절 ▲배변 ▲건강, 미용 및 위생관리 등에 관해 교육한다. 수강 신청은 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
부산시는 오늘(16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부산미래유산 선정을 위한 부산미래유산 시민제안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미래유산' 시민 제안 공모 대상은 다수의 부산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고 미래세대에 남길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것이다. 단, ▲근현대로 한정되며 ▲기선정된 부산미래유산 및 지정된 국가유산, 시 지정 근대건조물은 제외된다. 이번 공모는 부산미래유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오늘(16일)부터 4월 30일까지 공모 기간 내 공모신청서를 전자우편 또는 큐알(QR) 온라인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최종 결과는 오는 5월 7일 발표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미래유산 누리집 내 미래유산 소식또는 시 문화유산과 유산활용등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부산을 대표할 만한 가치가 있고, 부산미래유산으로 적합한지 여부를 검토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될 경우,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50명 이내)한다. 또한, 이후 '부산미래유산'으로 선정되면, 부산미래유산 누리집에 게시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 우수 제안 목록과 ▲전문가의 추천 유산 목록은 ‘부산미래유산 예비후보 심의자료’에 추가되며,
부산시는 지역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고 지역 특화 우수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오픈마켓 입점 지원 및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상품개발 ▲입점지원, 두 분야에 각각 유망한 중소상공인 기업 10개 사, 150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상품개발’ 분야는 온라인 전용 상품개발을 위한 ▲시장조사 ▲브랜드 기획 ▲상품 기획 ▲디자인 기획을 지원한다. 제품 개발이 완료된 후에는 제품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보를 위해 ▲국내 대형 온라인 시장 진출 ▲온라인 기획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입점지원’ 분야는 150개 사를 대상으로 ▲국내 대형 온라인 시장 진출 ▲온라인 기획전 등 마케팅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인지도 제고와 매출 성장을 견인한다. 제품 개발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상공인 기업은 5월 7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확인서 또는 소상공인 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기업으로, ▲‘상품개발’ 분야는 제품을 직접 생산하거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 ▲‘입점지원’ 분야는 판매 상품에 대한 상세 페이지를 보유한 기업이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의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1기 부산외국인주민커넥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외국인주민커넥터'는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생활 속 어려움과 정책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구별 활동을 통해 부산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함께 만들어가는 실천형 외국인 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2019년부터 운영돼 온 ‘부산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1~3기)’를 전면 개편해, 회의와 의견 수렴 중심의 운영 방식에서 외국인주민이 스스로 지역 활동에 참여하고, 지역구별 생활 밀착형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더욱 주목된다. 커넥터로 선정된 외국인주민은 ▲지역구별로 외국인 맞춤형 지역 명소(핫 플레이스), 생활 꿀팁, 맛집 등 정보 콘텐츠 제작 ▲지역사회 연계 활동 참여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하게 되며, 모든 활동은 부산의 지역구별 외국인 생활과 관광 콘텐츠로 제작, 발간될 예정이다. 커넥터에는 소정의 활동비, 자원봉사 시간 인정, 성과 기반 포상 외에도 외국인주민 소통 플랫폼 ‘라이프인 부산(Life in Busan)’ 누리집(웹사이트)
부산시는 잠재력 있는 골목을 부산 대표 상권으로 발전시키는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1단계 신규 지원 골목상권을 오는 4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4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15분 생활권 중심의 지역자원과 문화를 접목한 ‘골목상권 특성화 사업’을 2단계에 걸쳐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1단계 신규 지원 신청 대상은 골목상권 소상공인 30인 이상으로 구성된 '골목상권 공동체'이며, 지원 규모는 총 5곳으로 상권당 2천5백만 원의 성장 지원금을 지원한다. 1단계는 ‘골목상권 공동체 조직화 지원사업’으로 우선 제도권 밖 소상공인들을 결집해 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상인역량 강화 ▲골목상권 특색에 맞는 브랜드화 전략 수립 ▲상권 이야기(스토리텔링) 발굴 ▲공동마케팅 ▲환경개선 ▲홍보 등을 지원한다. 이미 2~3년 차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존 골목상권 10곳은 평가를 통해 지원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며, ▲최고 등급을 받은 2곳은 우수 골목인 '부산다운 골목 도움'으로 선정, 2단계인 집중육성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평가는 전문 지식을 보유한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평가위원회에서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화명생태공원 내 꽃단지(P1 주차장 맞은편) 내 6만 5천 송이 규모의 튤립이 4월 둘째 주 만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본부는 지난해 12월 6만 5천구의 튤립 구근을 구입해 껍질 제거 작업 등을 거쳐 공원 내 튤립단지 약 4천 제곱미터(㎡)의 면적에 심은 바 있다.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낸 11종의 튤립 구근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꽃을 틔워 완연한 봄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튤립은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화려하고 웅장한 봄꽃의 자태를 뽐내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낙동강 생태공원에서는 봄꽃인 튤립을 시작으로 다양한 여름, 가을꽃의 향연도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본부는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삼락생태공원 가족 공원 테마 화단 ▲화명·맥도생태공원 향기 꽃길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여름에는 ▲화명생태공원 메타세쿼이아길 수국단지 ▲삼락, 화명, 대저생태공원 일원에 코스모스, 백일홍 등의 꽃단지를, 가을에는 ▲대저생태공원 분홍쥐꼬리새 군락지 ▲바늘꽃(가우라) 단지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김경희 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봄나들이 계획하고 있다면 봄꽃 가득한 낙동강 생태공원에서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