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신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9월 1일부터 신선행복나눔터 1호점에 이어 신선행복나눔터 2호점을 개소한다. 신선행복나눔터는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주민 스스로 만드는 나눔 공간으로서 작년 9월에 신선행복나눔터 1호점을 개소했고, 올해 2호점(행복빨래방&나눔마켓)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행복빨래방’은 세탁기와 건조기 각 2대가 구비되어 무료세탁 지원으로 주민의 위생과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하며 ‘나눔마켓’은 기부 및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반기별 영양 취약대상에게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해석 민간위원장은“이번 2호점 개소를 통해 나눔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일상생활 속 편의를 향상시키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장희식 신선동장은 “주민과 주민을 잇는 신선행복나눔터는 주민의 돌봄과 소통의 공간이자 공동체활성화를 위한 공간이 될 것이다.”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9월 개소한 신선행복나눔터 1호점은 행복빨래방과 나눔냉장고 운영을 통해 약 월 100세대에 지역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청첩장 https://theirmood.com/card/S2OdNbUOqL
부산시는 도로명을 중심으로 부산의 관광명소 등을 소개하는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중‧동구 이순신대로 ▲중구 비프광장로 ▲서구 송도해변로 ▲해운대구 달맞이길 등 부산 대표 명소가 위치한 도로명 56개 구간에 대한 유래와 그 길에 얽힌 역사‧문화 등을 인근 관광명소 161곳과 함께 소개한다. 시는 2018년부터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북을 매년 발간해 왔다. 특히, 부산을 방문한 여행객이 부산의 매력을 한층 자세히 느껴볼 수 있도록, 이 책의 앞부분에는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걷기 여행길인 ‘부산 갈맷길 10선’과 ‘부산시티투어 버스노선도’ 등이 수록됐다. 아울러, 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활용하여 낯선 길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달라지는 주소제도도 상세히 수록돼 있다.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북'은 시티투어, 관광안내소, 시, 구‧군 민원실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부산시 누리집 전자책에서도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 전자책 주소 https://book.busan.go.kr/html/ 임경모 부산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북이 부산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3080618391763536
https://ydmemory.com/
영도구가 부산 지자체 중 최초로 영도구의 근현대 100년의 이야기를 문화적인 방식으로 기억하고 공유하는 웹사이트 ‘아카이브 영도’를 오픈했다. 현재 ‘아카이브 영도’에는 1,848개의 사진 및 영상자료가 탑재되어 있고 하반기까지 2,000점 이상의 자료들이 업데이트된다. 영도구는 항구도시 부산의 역사적 발자취와 애환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가장 부산다운 곳이다. 국마장, 영도다리, 근대 조선소, 대한 도기뿐만 아니라 피란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가진 도시 자체가 예술인 섬이다. 그동안 영도의 다양한 문화유산 자료들이 책으로 발간되거나 창작물도 만들어졌지만 관리가 힘들거나 공유되지 못해 활용도가 낮았다. 또한 전문가 위주 기술로 주민들이 간직한 이야기와 생활문화들은 기록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이번 아카이브 영도는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고자 영도와 관련된 자료를 한 곳으로 모으고, 주민들이 소장한 자료와 이야기를 담는 것에 주력했다. '아카이브 영도'의 자료 수집 및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영도문화도시센터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영도의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자료들을 매년 1,000점 이상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소실되어 가는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영도의 매력을 안팎으로
https://youtu.be/0FhO-8jgLr4
영도구 동삼1동 서예동아리 먹물혼 8인의 작가 작품전시회가 지난 7월 3일부터 9월 27일까지 영도구청 2층 미음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서예와 불교경전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반야심경, 신심명 등 불경 작품과 대형 천자문을 비롯한 16여점의 작품을 전시해 영도구청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복순 먹물혼 대표는“동아리 회원들의 마음을 울린 불경을 서예 작품으로 재탄생 시켰다. 이 작품들을 통해 주민들에게는 예술 작품 감상을 통한 힐링을, 동아리 회원들에게는 성취감과 창작 동기 및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삼1동 서예교실은 지난 2002년 개설돼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결성된 서예동아리 먹물혼 회원들은 꾸준히 갈고 닦은 실력으로 각종 공모전 수상 및 초대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부산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에게 혹서기 대비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표적인 주거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및 75세 이상 고령자 또는 건강 고위험 노인 3,069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저소득층 노인의 경우 연립, 다가구, 쪽방촌 등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가정 내 체감온도가 더 높게 느껴지는 등 폭염에 노출될 위험이 큰 상황이다. 이에 시는 부산시 재해구호기금 7,000만 원과 한국주택금융공사 후원금 2,000만 원으로 여름 이불(1,239세대), 여름의류(1,250세대), 선풍기(580세대) 등 혹서기 대비 물품을 지원한다. 시는 16개 구·군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30,436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이번 지원 물품을 선정했다. 지원 물품은 구·군 독거노인 보호사업 수행인력을 통해 7월 중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물품 전달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에 대비한 행동 요령 및 건강 수칙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혹서기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더욱
“부산 수산물, 꼼꼼하게 검사하고 촘촘하게 감시합니다. 안심하고 드세요!” 부산시는 국내 생산·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부적합 수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생산・유통단계별로 조사·검사기관을 나눠 꼼꼼하고 촘촘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와 관련한 안전성 논란으로 생긴 막연한 불안감으로 수산물 소비위축이 우려되는 만큼, 과학적 정보를 기반으로 안심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시는 수산물 안전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대시민 캠페인도 병행하는 등 가용한 행정역량을 모두 투입,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가 지난 2021년부터 생산·유통 단계에서 실시한 방사능 검사 건수는 2,103건으로, 이 중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례는 없다. 시는 연・근해 수산물 위・공판장 등에서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며,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활어도・소매업체 등에서 유통 다소비 수산물과 급식업체 납품 수산물 등 대상・장소별로 선정해 유통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만일의 경우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