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2023년 골목길 및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4월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은 문화, 예술, 자원, 이야기 등 부산만의 고유성을 지닌 골목길 이야기를 찾아 로컬 콘텐츠를 창출하고 관광 명소화하는 사업으로, 2021년 ‘망미골목’, ‘전포공구길’에 이어 2022년 ‘봉산마을 마실길’을 발굴·지원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지역 콘텐츠를 기획·운영할 수 있는 앵커 기관이 골목길 협의체를 구성해 공모 신청할 수 있다. 시는 협의체 중심으로 지역의 참여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관광의 자생력을 키울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골목길 콘텐츠의 체계적·전문적인 관광 상품화를 위해 협의체 구성 시 지역 관광업체가 필수로 참여해야 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관광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특색 있는 골목길 1개소를 최종 선정해 지역 콘텐츠 프로그램 운영지원, 홍보마케팅, 컨설팅 등 다양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손태욱 부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로컬 콘텐츠를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부산시 영도구는 지역 내 청년들의 소통창구 확대와 구정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영도구 제3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을 4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영도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사업은 영도구 청년 기본조례에 근거하여 청년의 참여 확대를 위해 2021년부터 시행하여 올해 3회를 맞이했다. 영도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재직 등 활동하는 만18세~39세 청년 단체나 개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년 스스로 영도구 청년 정책을 발굴, 제안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다양한 청년과 단체 간 교류, 정책 제안 교육, 활동비 지원, 연말 표창 수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신청 사항은 영도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간단히 포스터 QR코드로 접속하여 신청할 수도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 스스로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영도구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대규모 부산 브랜드 쇼핑 대축제인 ‘2023 부산브랜드페스타’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 중이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지역 중소상공인의 우수제품을 알리고 지역기업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대규모 소비축제 행사로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하며, 참가업체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제품 홍보와 판매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공공기관 합동구매 상담회,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대시민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23일까지이며 특히, 5월 12일까지 신청을 완료하는 지역기업에 대해서는 조기신청 20% 할인, 재참가 10% 추가 할인까지 최대 30% 할인을 제공한다. 지난해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지역기업 175개 사 257개 부스 규모로 개최됐으며, 약 12,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총 7억 4천만 원 가량의 매출을 달성했다. 참가 신청은 행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한정된 공간에 공개모집을 진행하는 만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행사 정보 및 문
부산시는 '2023년 부산광역시 명예시민'을 선정하기 위해 오늘(15일)부터 5월 3일까지 명예시민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부산시 명예시민은 부산시민이 아닌 사람 중 대외적으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정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선정하며, 현재까지 총 278명의 내·외국인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주요 명예시민으로는 전(前) 축구감독 거스 히딩크(’03), LPGA 골프선수 다니엘 강(’19), 영화 ‘기생충’을 번역한 달시 파켓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교수(‘20) 등이 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전 참전용사 고(故) 제임스 그룬디, 위톨드 반카 세계도핑방지기구 회장 등 8명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명예시민 후보자는 시의회 의장, 구청장·군수 및 유관기관·단체장이 추천하거나 일반 시민은 30인 이상의 연대 서명부로 추천이 가능하다. 부산시는 선정위원회 심의와 시의회 의결 등 절차에 따라 심사를 진행하여 오는 7월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명예시민에 선정되면 명예시민증과 부산시 홍보 기념품 및 명예시민 명함, 시 주요 간행물 등을 받게 되며, 주요 축제와 행사에 초청되는 등 특별한 혜택도 주어진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
부산시는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을 본격 모집한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육성 프로젝트’는 성장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를 발굴하여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3년간 역량개발비 최대 1억 원과 전문가 멘토링, 국제행사 및 세계경진대회 참가 지원 등 전방위적 역량 개발을 지원한다. 2021년도에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사진작가, 환경복원가, 패션디자이너, 작곡가 등 총 6명의 최종 선정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선정된 청년들은 국내·외 컬렉션 및 작품 전시 등 각각의 위치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참가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인이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자 ▲부산 태생이면서 부산에 12년 이상 거주 이력이 있는 자 ▲공고일 기준 부산지역에 주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로 이 중 최소 1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선발 분야는 ▲전문가 분야(건축, 조리, 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 ▲문화·예술 분야(문학, 음악·무용·미술, 연극·영화, 사진 등) ▲이슈리더 분야(언론, 과학·기술, 경제, 환경전문가, 봉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5월 15일 오후 2시 여성문화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제51회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전통 성년례'를 개최하고, 오늘(20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년의 날 기념 전통 성년례 행사는 이제 막 성년이 된 젊은이들이 성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어엿한 사회인이 되는 것을 축하하면서, 성년자들에게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는 건강한 성년 문화 정신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성년자 한복 착용, 예절교육, 예행연습 등 ▲식전 행사에 이어 ▲기념식 ▲성년 의식(전통 성년례 재현) ▲식후 행사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2004년생 성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늘(20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여성문화회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총 18명(남·여 각 9명)을 선정하며, 참가자에게는 성년례 시 착용한 한복을 무료로 증정하고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한다. 김정희 부산시 여성문화회관 관장은 “성년자의 앞날을 축하하고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번 기념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우리 전통문화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산시 영도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영도희망지기』를 오는 4월 5일까지 집중 모집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인적안전망으로 무보수·명예직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구성된다. 지역사정에 밝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영도구는 복지통장, 생활업종종사자, 신고의무자, 지역주민 등 842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위촉되어 지역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사업에 참여하는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면 주변의 위기가구를 상시 모니터링해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신속히 구나 동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위촉장 수여 및 홍보물품 제공, 1365 자원봉사시간 부여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영도구 복지정책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영도구 관계자는“1인가구 증가와 가족관계 해체로 사회적 고립가구 문제가 급증하고 있어, 이웃 간에 서로를 살피는 공동체 의식이 절실하다.”며 “집중 모집 기간 뿐만 아니라 상시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데에 주민들의 많
부산시는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지역대중음악 육성 및 창작자 지원, 프로야구를 통한 시민의 문화콘텐츠 향유, 그리고 지역콘텐츠 산업 지원을 위한 ‘드림 오브 그라운드(DREAM OF GROUND)’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림 오브 그라운드(DREAM OF GROUND)’ 공모전은 부산, 청춘, 꿈, 열정 등을 주제로 하는 롯데자이언츠의 새로운 ‘구단 응원가(음원)’와 ‘구단 브랜드필름(영상)’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과 롯데자이언츠를 사랑하는 누구나(개인 또는 팀)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늘(22일)부터 5월 4일까지 주제에 맞는 2분 이상의 응원가 또는 2분 내외의 브랜드필름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 중 자체 평가를 통해 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부산음악창작소)이 응원가에서 대상 1곡과 우수상 2곡을, 롯데자이언츠가 브랜드필름에서 대상 1편과 우수상 2편을 선정하며, 대상 수상자에는 2023 시즌 티켓, 롯데자이언츠 유니폼과 상금 300만 원이, 우수상 수상자에는 2023 스카이 박스 이용권, 유니폼과 상금 15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특히, 수상 응원가에는 (재)부산정보산업
부산시는 지속가능한 부산의 가치를 공공디자인으로 향상시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디자인 도시 부산 조성을 위하여 ‘2023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15회째를 맞는 2023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주제는 ‘누구나 배려하고 존중받는 공공디자인 도시 부산’이다. 공모 방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친환경 사회를 위한 공공디자인 ▲남녀노소,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모두를 위한 공공디자인 ▲재난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을 위한 공공디자인으로 공모 분야는 공간, 건축물, 시설물, 시각이미지 등 공공디자인 전 부문이다.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23일 9시부터 26일 18시까지이며, 부산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부산시 누리집 또는 전자우편 중 하나를 선택해서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작품은 창작성, 활용성, 심미성, 상징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시상은 대학·일반부, 중·고등부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학·일반부는 ▲대상 1명(500만 원) ▲금상 1명(300만 원) ▲은상 2명(각 100만 원)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4월 8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회관 내 체험학습실에서 토요 예술 체험교실 1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맞춤형 문화예술 심화 체험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 및 소질 계발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강좌는 생활도자기, 가야금, 전자드럼 등 11강좌를 운영하며, 수강생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수업을 위하여 학생반과 시민반으로 나누어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3월 23일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초등 4학년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활동비 및 재료비를 포함한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원미경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문화예술 전문 인력을 활용한 수준 높은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에 부산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