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봉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22일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이웃 간 나눔을 실천하고 식생활지원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위하여 BPA 희망곳간 6호점 『나눔냉장고』를 개소했다.
나눔냉장고는 지역주민 누구나 식자재를 기부하고 필요한 사람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식료품 공유사업으로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 부산항만공사의 지원으로 받아 운영된다.
나눔냉장고 운영은 매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점심시간 12~13시 및 공휴일 미운영)로, 이용한도 안에, 관내 주민 등이 기부한 식료품 및 생필품을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이번 개소식을 맞아 방위협의회 박주석 위원이 식료품(10만원상당)을 기부하고 냉장고 채움에 참여했다. 그리고 봉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정기적 후원으로 냉장고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장순 위원장은“지역주민을 위한 자율 나눔공간을 지원해주신 공공상생연대 및 부산항만공사에 감사드린다.” 며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확산을 위하여 필요한 이웃들이 이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