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23일 관내 저장강박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민·관협력 주거환경개선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영도구자원봉사센터, 자매의품격 봉사단, 영도구 일사천리봉사단, 절영‧와치 종합사회복지관, 동삼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수년간 방치되어온 가구 내 생활쓰레기와 대형폐기물 8톤을 수거하고, 대청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자매의 품격 여은정 단원은“좁은 집에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쓰레기를 쌓아두면서 생활하는 저장강박세대가 종종 있다.”면서“앞으로도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영도구 관계자는“도움이 필요한 가구의 쾌적한 환경 개선을 위해 애써주신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느낀다.”며“재발방지 및 대상자의 건강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서비스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자매의 품격 봉사단은 영도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오랜 기간 동안 지역 내 급식 배식 봉사, 주거환경개선 등 많은 분야에서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