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물류(주) 김재민 대표가 지난 11월 21일 고향 영도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답례품으로 제공받은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도 재기탁 했다.
김재민 대표는 영도 청학 초등학교를 다니는 등 유년 시절을 영도에서 보낸 인연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개인 최고 한도액인 5백만원을 쾌척하며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도 재기부 의사를 밝혀 남다른 고향사랑을 선보였다.
김 대표는“어린 시절의 행복한 추억이 남아있는 영도구에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고향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기부행렬에 동참해 영도구에 새로운 희망이 싹트길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영도를 잊지 않고 애정 어린 관심을 보내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기부해주신 모든 분들이 뿌듯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영도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역에 기부를 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현재 영도구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오는 12월 8일까지 공개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