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란 "공원잔디에서 소규모로 하는 골프경기"라 보면된다. 파크골프(park golf)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이며, 기존 골프와 달리 골프채(클럽)를 한가지만 사용하는게 특징이다. 경기방법은 기존 골프와 거의 같다. 첫 홀에서는 가위 바위 보 등의 방법으로 순서를 정하고 이후의 홀에서부터는 이전 홀에서의 성적 순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각 홀의 시작 지점에서 공을 쳐서 홀컵에 공을 넣어야 하는데 경기가 끝나는 시점에서 타수가 가장 적은 사람이 승리한다. 홀은 파3(40~60m)가 4개ㆍ파4(60~100m)가 4개ㆍ파5(100~150m)가 1개가 있는데,총 9개의 홀을 2번 돌아서 18홀 게임을 진행한다. 보통 4인1조로 경기를 진행하지만, 1명 또는 2~3명도 가능하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엄마와 아빠 자녀들이 함께 즐길 수 있어 3세대 스포츠로 불리며, 장애이들이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경기로 각광 받고 있다. 파크골프는 1984년 일본 홋가이도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홋가이도에는 600여 개의 파크골프장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일본에서는 노인들이 게이트볼 대신에 파크골프를 더 많이 즐기는 추세이며,하와이ㆍ호주ㆍ중국ㆍ미주를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