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청년들의 마음 활력을 증진하기 위하여 집단심리상담(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들을 7월 18일 오전 9시부터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마음이음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되어 전문심리상담소를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1대1 심리상담과 ▲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519명을 지원했고, 올해는 1대1 전문 상담기관 3곳, 마음치유 프로그램 상담기관 4곳을 선정하여 청년들이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참여자 모집은 '청년 마음이음 사업' 중 ‘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 1차’에 해당한다. 7월 18일 오전 9시부터 부산청년플랫폼에서 7개 프로그램별 10명~20명 규모로, 선착순 총 86명을 모집한다. 선정 후, 7~9월 중 지정 전문 상담기관에서 위로와 격려를 통한 공감으로 상담의 문턱을 낮춘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기이해·대인관계 등 다양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차는 9월 중 8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80여 명을 모집하여 가족 소통, 스트레스 대처, 자기 성장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정은 부산
부산시는 건축물 내 노후화된 공개공지에 대해 새단장(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하는 '공개공지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개공지란 건축물에 조성되는 소규모 휴식시설로, 2022년 기준 부산지역의 공개공지는 726개소로 2021년 667개소, 2020년 592개소에 비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5년 이상 된 공개공지는 457개소이며 시간이 지나 노후·파손되더라도 소유자는 시설 개선에 소극적이었다. 이에 시는 도심지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공개공지 중 시설물이 노후화돼 시민 이용이 불편한 공개공지에 대해 이번 시범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노후·파손 및 기능 저하로 시민이용도가 떨어진 공개공지에 편의시설 등을 보강 설치하여 열린 공간으로서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도심 속의 작은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시민 접근성 및 활용도, 공공성, 창의성 등을 평가하여 사업효과가 높은 공개공지를 우선으로 5개소를 선정하고 개소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공개공지 소유자는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부산시 및 공개공지 소재지 구·군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부산영도지구위원회(회장 최규덕)는 지난 6/27(화) 중구와 영도구에서 청소년 마약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부산 중구 광복동 및 롯데백화점 앞과 영도구 남항동 영도경찰서 앞 및 인제병원 앞에서 20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약은 힙합이 아닌 인생의 루저입니다"는 현수막을 펼쳐 들고 학생과 시민들에게 홍보기념품을 나눠줬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부산영도지구위원회(회장 최규덕)는 지난 4/24(월) 영도구 동삼동 아미르 공원 입구에서 청소년 마약 예방 선도 활동 전개했다. 2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한 이날 선도 활동은 "폭력은 한순간 상처는 영원히" 라는 현수막을 펼쳐들고, 학생과 시민들에게 기념품 500점(스마트 터치 볼펜.형광팬)을 나누어 주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부산영도지구위원회(회장 최규덕)는 지난 5/23(화) 부산지방검찰청 6층 회의실에서 청소년 마약 예방 선도 활동에 따른 대책 회의를 가졌다. 여성아동 범죄 조사부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소년 전담검사 마약 전담검사 및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부산지역 최강호 회장과 박성근 부회장 및 부산 각 지구 회장단 (중구 최영규ㆍ영도구 최규덕ㆍ동구 윤충일ㆍ진구 변원순ㆍ동래구 김성국)이 참석했다.
영도구는 6월 28일 옛 남부여객 봉래영업소에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인 ‘보물섬 영도’를 개관했다. 이 공간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법정 문화도시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자체 중에서는 드물게 해양문화예술교육을 특화해 운영한다. 실제 선박의 공간인 조타실, 선실, 해도실, 기관실을 공간 이름으로 붙였고, 참여하는 아이들이 직접 공구를 사용해 창작물들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게임 방식을 적용해 문화예술교육 차별화를 모색한 점, 참여자에게 해적이라는 정책성을 붙여 영도의 다양한 보물들을 탐험하게 하는 설정을 한 특징이 있다. 올해 보물섬 영도는 계절별 3개의 시즌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해적의 탄생, 고래뱃속 아지트, 생존가방만들기라는 주제로 추진될 예정이며, 첫 번째로 진행되는 해적의 탄생은 오는 7월 8일 토요일부터 매주 4주간 진행된다. 이날 개관식은 옹달샘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도슨트가 되어 보물섬 영도를 소개하는 공간 투어로 마무리됐다. 개관을 담당한 고윤정 영도문화도시센터장은 “보물섬 영도는 아이들뿐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해양문화예술교육 공간”이라며, “공간에 온 아이들
영도구 청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3일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등 취약계층 30세대에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다가올 무더위와 장마를 대비하여 배추 40포기를 시장에서 직접 구입하여 청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담구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장지현 청학1동장은 “늘 지역 주민을 생각하며 오늘 같이 더운 날씨에도 땀을 흘리시며 김치를 만들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도구 영선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서는 지난 6월 22일 영선1동 소재 영도교회(담임목사 김덕신)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150여 명을 초청하여 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하는 '2023년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르신들이 더워지는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새마을지도자 10여 명이 행사 전날부터 직접 재료를 손질하며 음식을 준비했으며, 특히 영도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조진제)에서 기념 수건 180장과 영선1동주민자치위원회 한정애 위원이 생수(2L) 30병을 후원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권중철 회장은“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이번 여름에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백미경 회장은“영선1동 새마을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셔서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영선1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영도구는 질병대비 의료기관 의존도가 높아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이 필요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지역주도형 의료급여 특화사업'함께하는 Health-care'를 6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 2회 의료급여관리사가 대상자 가정을 방문, 1회차에는 낙상 및 식중독 예방법과 의료급여 이용법 등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교육, 2회차에는 함께 걷기 운동을 실천하는 내용으로 총 8주간 진행된다. 아울러 마을건강센터와 협력하여 프로그램 참여 전‧후 대상자의 체성분, 혈압, 당뇨 수치 등을 비교 측정하여 변화된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또한 심층면담을 통해 대상자의 의료 및 복지니즈를 파악, 영도구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 등 타기관 연계를 통해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관계자는“대상자의 능동적 참여를 통한 자가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제고와 실천으로 합리적인 의료급여 이용은 물론 건강한 지역사회 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봉래산발복기원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11일 봉래산 헬기장에서 영도구의 번영과 구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제14회 봉래산 발복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기재 영도구청장, 황보승희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초청내빈, 구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길놀이와 비나리를 시작으로 발복기원제, 식후행사, 음복례 순으로 진행됐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영도구의 발전과 구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발원사 호법스님의 발복기원문 낭독은 발복기원제의 의미를 더욱 고취시켰으며, 사물놀이 영도의 흥겨운 가락과 위하라 밴드의 구성진 기타공연으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봉래산발복기원제추진위원회 김상철 위원장은“올해 행사는 사고 위험 없는 안전한 영도를 기원하고 영도구의 발전과 구민의 무사안녕을 염원하는 자리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성심껏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영도구만의 특화된 문화행사인 봉래산 발복기원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