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내일(8일)부터 4월 28일까지 청년의 눈높이로 청년 감수성에 맞는 청년 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제1기 청년정책 홍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는 청년정책과 홍보 활동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30명을 선발한다. 일자리·창업, 주거, 교육, 문화·복지, 활력·참여·성장 등 분야별 청년정책을 블로그,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홍보하거나 각종 청년 행사 참여, 청년 공간 방문 소감, 관련기관 담당자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이다. 참여자에게는 개인별 활동비 및 청년활동 마일리지가 제공되며, 청년정책 현장 탐방, 역량 강화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모두에게 활동비 20만 원과 홍보실적에 따라 ‘청년활동 마일리지’도 함께 지원한다. ‘청년활동 마일리지’는 올해 처음 도입했다. 지역 내 정책 현장 탐방 프로그램과 참가자 홍보역량 강화를 위한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으며, 우수 활동자는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 추진 일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센터 누
부산시 영도구는 연도별 항공사진을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는‘항공사진으로 보는 영도의 기록’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항공사진, 영도의 기억을 꺼내다'라는 주제의 작품 전시는 4월 3일부터 6주간 전시될 예정이다. 먼저 영도구청 1층 북카페 영마루에서 4월 3일부터 5일간 전시되며 이후 4월말까지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찾아가는 항공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다. 5월 1일부터 7일간 웰컴센터 3층, 8일부터 5일간 문화예술회관 선유갤리리에서 마지막 전시회를 개최한다. 영도구는 1950년도부터 2021년까지 항공사진 영상 18점을 전시할 예정이며, 연도별 항공사진을 천천히 눈으로 짚어 가다 보면 영도구 섬의 형상이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이 보인다. 특히 조도라는 또 하나의 섬과 방파제 등으로 연결된 길이 언제쯤 생겨났는지 알 수 있으며, 지금의 영도와는 사뭇 다른 모습들을 전시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지역주민과 방문객, 관광객에게 지난 영도구의 변화상을 알리고 품격 있는 문화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오는 26일부터 9월 22일까지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지난해 여름, 서울을 뜨겁게 달군 '씬의 설계 : 미술감독이 디자인한 영화 속 세계 in 부산'(Production Design : Scene Architects Build On-Screen Worlds in Busa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씬의 설계 : 미술감독이 디자인한 영화 속 세계’는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주최하는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미술감독 류성희·조화성·한아름 3인의 작업 과정을 소개하는 기획전이다. 이번 전시는 영화의 배경과 소품에 더해 숨어있는 감독의 의도를 세밀하게 구현하는 미술감독들의 프로젝트 디자인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자리로, 영화의 미학적 성취에 대한 관객의 기대치에 한국 영화가 어떻게 화답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부산 전시만의 특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류성희 미술감독이 프로덕션 디자인한 영화 '헤어질 결심' 속 서래의 집이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포토존으로 재현되어, 관람객 누구나 영화 속 주인공 '해준과 서래'가 되어 사진을 찍어 볼 수 있다. 영화의 장면들을 다각도로 볼 수 있는 3채널 영상실은 벽면을 미술감독들의 대표작으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부산 도시브랜드를 활용,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가치를 담은 굿즈 디자인 발굴을 위해 아이디어를 모은다. 부산디자인진흥원(DCB, 원장 강필현)은 29일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널리 알릴 우수한 제품의 굿즈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상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의 심벌마크와 브랜드슬로건(부산이즈굿)을 활용해 삶의 질이 높은 ‘시민행복도시’, 문화·비즈니스·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글로벌 허브도시’ 등 부산의 가치를 담은 굿즈를 개발·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 부산시와 진흥원은 공모전을 통해 개발된 굿즈를 부산 도시브랜드를 홍보하는데 활용하는 한편 오는 8월 중 개관하는 (가칭)‘부산 브랜드샵’ 입점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 및 부산디자인진흥원장상과 함께 총 1500만원 규모의 상금도 수여한다. 공모분야는 부산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생활소품, 패션잡화, 액세서리, 어린이상품, 문구, 사무용품, 공예품 등 굿즈 제품이다. 우리나라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사업체’ 혹은 수상작 선정일을 기준으로 2개월 이내 사업자등록 절차진행이 가
부산시 복천박물관은 4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춘계 가야유물 교실 '복둥이들의 봄 소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4월 7일, 14일, 21일, 28일 오후 2시부터 4시 50분까지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복둥이들의 봄 소풍'은 복천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교구로 가야유물을 직접 만들어보고, 야외 놀이 활동을 통해 가야를 이해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시청각 강의와 전시실 해설을 통해 유물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을 선행한 후, 유물 만들기 활동을 체험해본다. 이어, 완성품을 직접 착용한 후 퀴즈를 풀어 금동관이 출토된 유구를 찾아가 보는 야외 놀이 활동을 진행한다. 상품으로 과자 꾸러미도 배부하며, 마지막으로 야외전시실을 관람할 예정이다. 부산지역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보호자 1명과 팀을 이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각 교육일 해당 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수요일 오후 6시까지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회당 20팀) 접수로 진행된다. 보호자가 대리로 신청할 수 있지만, 한 아이디 당 한 명의 학생만 신청할 수 있다. 4월 7일 첫 수업은 내일(1일) 오전 9시부터 4월 3일 오후 6시까지 참가 신청
부산시는 오늘(1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대상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은 시민이 행복하고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2030 부산 건축·도시디자인 혁신 계획'의 민간 주도 혁신적 건축 디자인 제안 제도 중 하나다. 시는 지난해 9월 '2030 부산 건축·도시디자인 혁신 계획'을 발표하고 시민이 행복하고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계획들을 하나씩 차례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세계적인 건축가 위니마스(Winy Maas)를 명예자문건축가로 위촉하고 부산 건축디자인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 제안으로 이번 세계적인 건축가 기획설계 디자인 공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대상지에는 '세계적인 건축가'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설계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각종 건축규제의 완화·배제 ▲기획설계비 일부 지원 ▲절차 간소화 등의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세계적인 건축가’는 민간사업자가 국내·외 건축가 중에서 선정하거나 이번 사업의 보조사업자인 (사)부산국제건축제에서 구성한 인력풀에서 선정할 계획이다. 그들의 설계안이 실현될 수
부산시와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아름다운 부산국가지질공원 사진공모전'을 열고, 오늘(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사진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강, 산, 바다를 아우르는 부산의 대표 자연명소인 '부산국가지질공원'의 천혜의 자연경관과 우수한 지질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국가지질공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지난해 1월 1일부터 본인이 직접 부산지질명소 12곳(낙동강 하구·몰운대·두송반도·두도·송도반도·태종대·오륙도·이기대·장산·금정산·백양산·구상반려암) 중 한 곳에서 촬영한 사진을 출품하면 된다. 지질명소의 경관, 풍경 사진을 공모하는 일반분야와 지질명소 속 인물 사진을 공모하는 특별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공모사진을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참신성, 홍보성, 완성도 등을 평가해 분야별 최우수상, 우수상 등 14개 작품씩 총 28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되면 ‘모모스커피’ 등 20만 원 상당의 지오파트너 물품이 제공되며, 선착순 참여자 50명에게는 5천 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지오파트너는 부산
부산시는 시청사 외벽에 게시할 '부산문화글판' 여름편 문안을 오늘(1일)부터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산문화글판은 시청사 외벽에 계절마다 시민들이 제안하는 좋은 글귀를 게시함으로써, 시청사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고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로서 자리매김해왔다. 부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 그리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한글 자수 25자 이하의 ▲본인 창작 문안 또는 ▲문학 작품 등 발췌 문안이면 된다. 응모는 부산시 누리집(부산민원120-시민참여-행사/모집신청 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게시된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24층 공공도시디자인과 부산문화글판 담당자 앞)으로 제출해도 된다. 단, 문안 내용 발췌 시에는 출전(出典) 등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당선작은 한국문인협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디자인 작업을 거쳐 오는 6월 초부터 시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당선작에는 30만 원 상당의, 가작 17점에는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각각 부상으로 주어진다. 김종석 시 주택건축국장은 “시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4월 27일 오후 4시 복합문화공간 별관에서 월간 공연 '부산이 좋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4월 월간 공연에는 부산의 정취와 색깔, 목소리를 잘 담아내는 인디밴드 '조태준과 부산그루브'가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을 찾는다. 2020년 부산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여 결성한 '조태준과 부산그루브'는 부산을 대표하는 인디밴드로, 부산의 지역성을 잘 표현하는 그룹으로 손꼽힌다. 무대에 따라 홀로 또는 5인조까지 활동하는 유연성을 갖춘 이 팀의 핵심은 우쿠렐레와 기타를 연주하는 부산 출신인 싱어송라이터 조태준 씨다. 그는 ‘부산 사투리’로 곡의 제목을 짓고, 노래하고 랩을 하며, 부산 지명을 넣어 가사를 쓰고 부산의 풍경을 배경으로 뮤직비디오를 찍는다. 다른 멤버 또한 ‘부산을 사랑한다’라는 공통분모로 모인 이들이다. “LA엔 LA메탈, 시카고엔 시카고 블루스, 부산에는 부산그루브”(노래 ‘부산그루브’ 중)라는 가사가 이 팀의 목표를 보여준다. 그로 인해 자타공인 ‘부산로컬뮤지션’으로 불리며, 이름에 걸맞게 음악으로 부산의 감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조태준과 부산그루브는 멤버 구성부터 개방성과 포용성을 지닌 부산과 닮았다. 5인조 완전
부산시 영도구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2024년 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 지원금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2024년 3월 4일) 영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올해 최초 시행한다. 학생 1인당 20만원씩 동백전 정책지원금(포인트)으로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4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및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학부모 및 사실상의 보호자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 자격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신청일 다음달 15일까지 동백전 정책지원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중복 수혜를 방지하기 위해 타기관(시군구 등)에서 유사한 사업으로 지원받은 경우는 지급되지 않거나 지원금이 환수된다. 영도구 관계자는 “입학지원금이 저출생 시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령인구 감소 등 영도구의 지역소멸 위기에 긍정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