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오늘(25일)부터 6월 1일까지 박물관 2관 4층에서 해양수산전시관네트워크 공동순회전 '라민이 그린 풍경, 등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해양수산전시관네트워크 2025년 공동순회전으로, 프랑스의 해양인문학자이자 일러스트 작가 라민(Ramine DeBrest)의 등대 삽화(일러스트) 작품 24점을 전시한다. 라민은 등대의 역사적‧미적 가치를 화폭에 담아내고자 노력했으며 특유의 섬세한 터치와 색감이 돋보이는 작품을 통해 등대를 문화유산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 확산에도 이바지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부산을 방문했을 때 깊은 감명을 받아 제작한 ‘오륙도 등대(Lighthouse in Busan)’ 작품을 선보여 다시금 오륙도 등대와 부산의 해양 문화를 재조명한다. 이외에도, 전시와 연계한 특별 강연회가 오는 3월 14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박물관 세미나실(1관 2층)에서 ‘바다를 밝히는 등대의 역사와 한국의 아름다운 등대’를 주제로 해양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등대와 조형 등대의 미적 가치에 대해 국립등대박물관 김송이 학예연구차장의 강연회가 열린다. 전시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부산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아시아 NO.1 케이(K)-콘텐츠 페스티벌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비오에프(BOF)는 부산의 다양한 케이컬처(K-Culture)와 케이팝(K-POP) 콘텐츠가 결합한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콘서트로 자리매김했다. 비오에프(BOF)는 이제 케이팝(K-POP) 축제를 넘어 세계의 젊은이들이 케이컬처(K-Culture)를 즐길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2025 비오에프(BOF)'는 공연 등 케이(K)-컬처 콘텐츠 확장을 통해 부산 대표 한류 관광콘텐츠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올해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와 ㈜에스엠컬쳐앤콘텐츠가 공동 주관한다. 특히 문화 방면의 강점이 있는 ㈜에스엠컬쳐앤콘텐츠와 공동주관해 ‘상반기 부산 대표 한류 관광콘텐츠’로 브랜드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 비오에프(BOF)'의 주요 프로그램인 케이팝(K-POP) 콘서트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올해 처음으로 실내인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실내 공연의 장점을 활용한 다양한 연출과 공연 콘텐츠를 선보일
부산시 인재개발원은 오는 3월 25일 오후 3시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1기 열린 강좌'를 개최하며, 오늘(24일)부터 3월 2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열린 강좌’는 자기 계발, 경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지식 공유의 장이다. 올해 첫 강좌는 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의 저자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윤홍균 원장을 초청해 '자존감 수업 : 자신을 사랑하는 훈련'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시 누리집 '부산민원120-행사/모집 신청'또는 전화(인재개발원 전문교육과 )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된다. 김은희 시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강연으로 시민들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더욱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에 유익한 강연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오늘(24일)부터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부산청년멘토단' 사업에 참여할 청년 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멘토)와 청년(멘티)을 연결해 전문적인 조언과 교류(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멘토링 사업이다. 시는 올해 청년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지난해 참여한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부산청년멘토단'의 멘토와 멘티 규모를 대폭 늘렸다. '부산청년멘토단'에 참여하는 멘토들은 시정, 의정, 인공지능(AI)·빅데이터, 해양수산,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있는 청년 멘티들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꿈을 이루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멘티 신청 시, 본인의 관심 분야와 목표에 맞는 멘토를 선택할 수 있으며, 최종 매칭은 멘티의 희망 사항과 멘토의 전문성을 고려해 이뤄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1대 3 멘토링 매칭 방식에서 벗어나, 인원 제한 없이 원하는 멘토와 자유롭게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편하는 등 맞춤형 멘토링 지원을 강화한다. 1차 모집 이후 추가 모집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청년
부산시는 공공임대주택에 입주 중인 1인 미혼 청년과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가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월 임대료를 지원하는 '평생함께 청년모두가(家) 주거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이 부산을 떠나는 이유 중 하나인 주거 문제를 해결해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만들고자, 시가 지난해(2024년) 11월에 발표한 '주거혁신의 파동, 행복주거 5대 중점과제'의 하나로 시행된다. 부산시 소재 공공임대주택에 입주 중인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 수별 ▲월평균 소득 60퍼센트(%) 이하인 1인 미혼 청년세대와 ▲월평균 소득 80퍼센트(%) 이하인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가 대상이며, 세대별 건강보험료 고지액을 통해 신청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세대원 중 주거급여, 시 럭키7하우스사업 등 유사 급여를 받고 있거나, 주택(입주권, 분양권 포함)을 보유하고 있는 세대는 신청이 제외된다. 또한, 신청자가 많으면 소득기준, 보호종료아동(보호 종료 후 5년 이내) 여부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지원 기간은 청년은 최대 6년, 신혼부부는 최대 7년간으로, 공고일(2월 24일) 이후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하게 되
부산시 여성회관은 오는 3월 10일부터 '2025년 제2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시민들의 취업, 창업 등 경제활동 참여와 직장인 등의 능력 개발을 위해 오는 4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공예, 미용, 요리, 커피, 제과제빵, 봉제, 외국어, 컴퓨터, 노인 교구 등 9개 분야 93개 과목에서 1천7백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 일은 과목별 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특히, 취·창업 등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강좌, 기능 생활 교양 강좌와 함께 직장인 등을 위한 야간·주말 강좌도 운영될 예정이다. 자격증 강좌로는 ▲조리기능사(한식/양식) ▲미용사(메이크업/피부/네일/일반) ▲포토샵(GTQ), 한글(ITQ) ▲커피 바리스타 2급 ▲화훼장식 기능사 등이 마련됐다. 야간강좌로 ▲직장인 홈 메이드 다이닝 ▲외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과 주말 강좌로 ▲선물용 케이크 만들기 ▲옷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강좌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우선 모집, 일반 모집, 추가 모집으로 나눠 진행되며, 시 여성회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우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부산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오는 3월 7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안리빙랩 사업’은 시민·경찰·전문가가 함께 실제 생활환경에서 치안 문제를 발굴하고 실험과 검증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아이디어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 치안 문제를 탐색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 과제는 올해 새롭게 추가된 '지정주제'인 ▲청소년 범죄예방 방안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대책과, '자유주제'인 ▲생활안전, 사회약자보호(여성·청소년·아동 등), 교통안전 등 자치경찰사무 관련 치안 해결 방안이다. 사업 참여자 설문 결과를 반영한 지정주제 2건을 추가해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해 ‘치안리빙랩 사업’에는 16개 팀의 다양한 과제가 접수됐고, 5개 과제를 선정해 리빙랩을 운영했으며 실험과 연구 등을 통해 최종 3개 과제의 치안 문제해결 방안을 시범 실행했다. 부산 거주 시민, 단체는 물론 부산경찰청(경찰서), 구·군, 부산소재 대학, 유관기관 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5인 팀으로 참여할 경우 과제
부산시는 지역의 마이스(MICE)산업 육성을 위해 오늘(28일)부터 오는 3월 14일까지 '민간주관 전시회 개최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이스(MICE)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의 전시·컨벤션 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자체개발 행사를 적극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 6개 내외 사업을 선정, 총 7억 원을 투입해 ▲전시회 개최비 ▲합동·통합 개최 추가지원금(최대 1억 원) ▲한국전시산업진흥회(AKEI) 인증 ▲이색회의시설(유니크베뉴) 대관료 ▲전문가 상담(컨설팅)·성과분석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국제적인 마이스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전시회의 규모 및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대표(최대 1억 원) ▲우수(최대 7천만 원) ▲유망(최대 5천만 원) 등 단계별로 지원할 예정이며, 중대형 또는 시 지역전략산업과 연계된 전시회를 집중 지원해 부산 대표 전시회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시에서 개최되는 민간주관 전시회 사업자는 누구나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오는 3월 14일 오후 5시까지 지원 사업신청서(전자우편과 출력물 일체)를 접수처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3월 22일 오후 4시 복합문화공간 별관에서 월간 공연 '바다의 소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역사관은 2023년 3월 별관 개관 이래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별관에서 월간 공연을 개최해 공연 공간이 부족한 부산 원도심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 22일 ‘바다, 고래’ 등을 모티브로 만든 자작곡을 선보인 재즈팀 ‘홍진표 트리오’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월간 공연은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별관에서는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 주제와 어울리는 음악 또는 공연팀(또는 공연자)을 초청하고 있다. 올해 공연 주제는 '바다의 소리'로, 음악을 통해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장르를 불문하고 ‘바다’는 많은 창작자에게 영감을 주는 주제이자 대상이다. 부산이 바다와 매우 밀접한 도시인 만큼, 부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음악가 중에는 바다에서 영감을 받거나, 바다를 주제로 쓴 곡이 많다. 올해(2025년) 월간 공연은 이러한 곡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세간에 알려진 바다와 관련한 곡들을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선보여 ‘창조의 원천인 바다의 인문‧예술적 가치’에 공
부산시 영도구는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 등 보증기관에 납부한 보증료를 가구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영도구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 기준 보증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으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기준으로 청년은 5천만원 이하, 청년 외에는 6천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7천5백만원 이하인 경우에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외국인 및 재외국민,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보증료 지원사업 기수혜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보조금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구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해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다만, 예산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최근 전세 사기, 역전세 현상으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심각하다.”며 “많은 분들이 이러한 제도를 활용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임차인 보호와 안전한 전세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