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청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3일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등 취약계층 30세대에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다가올 무더위와 장마를 대비하여 배추 40포기를 시장에서 직접 구입하여 청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담구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장지현 청학1동장은 “늘 지역 주민을 생각하며 오늘 같이 더운 날씨에도 땀을 흘리시며 김치를 만들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도구 영선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서는 지난 6월 22일 영선1동 소재 영도교회(담임목사 김덕신)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150여 명을 초청하여 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하는 '2023년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르신들이 더워지는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새마을지도자 10여 명이 행사 전날부터 직접 재료를 손질하며 음식을 준비했으며, 특히 영도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조진제)에서 기념 수건 180장과 영선1동주민자치위원회 한정애 위원이 생수(2L) 30병을 후원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권중철 회장은“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이번 여름에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백미경 회장은“영선1동 새마을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셔서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영선1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영도구는 질병대비 의료기관 의존도가 높아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이 필요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지역주도형 의료급여 특화사업'함께하는 Health-care'를 6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 2회 의료급여관리사가 대상자 가정을 방문, 1회차에는 낙상 및 식중독 예방법과 의료급여 이용법 등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교육, 2회차에는 함께 걷기 운동을 실천하는 내용으로 총 8주간 진행된다. 아울러 마을건강센터와 협력하여 프로그램 참여 전‧후 대상자의 체성분, 혈압, 당뇨 수치 등을 비교 측정하여 변화된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또한 심층면담을 통해 대상자의 의료 및 복지니즈를 파악, 영도구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 등 타기관 연계를 통해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관계자는“대상자의 능동적 참여를 통한 자가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제고와 실천으로 합리적인 의료급여 이용은 물론 건강한 지역사회 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봉래산발복기원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11일 봉래산 헬기장에서 영도구의 번영과 구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제14회 봉래산 발복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기재 영도구청장, 황보승희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초청내빈, 구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길놀이와 비나리를 시작으로 발복기원제, 식후행사, 음복례 순으로 진행됐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영도구의 발전과 구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발원사 호법스님의 발복기원문 낭독은 발복기원제의 의미를 더욱 고취시켰으며, 사물놀이 영도의 흥겨운 가락과 위하라 밴드의 구성진 기타공연으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봉래산발복기원제추진위원회 김상철 위원장은“올해 행사는 사고 위험 없는 안전한 영도를 기원하고 영도구의 발전과 구민의 무사안녕을 염원하는 자리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성심껏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영도구만의 특화된 문화행사인 봉래산 발복기원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도구 남항동 유관단체협의회에서는 지난 6월 9일 부산행복한교회에서 관내 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2023년 제7회 어르신공경 남항어울한마당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남항어울한마당은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지역 주민들이 화합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남항동 유관단체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한국자유총연맹, 새마을부녀회, 청년회)가 주관했다. 아랑고고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인 ‘어르신 한글교실’ 수강생들의 진심어린 편지 낭독 및 축하공연, 3개의 체험부스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삼계탕을 대접하며 행사를 찾은 어르신께 즐거운 하루를 선물했다. 황귀연 남항동 유관단체협의회 회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오늘 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해주신 지역의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남항동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청학2동 행정복지센터는 6월 8일부터 60세 이상 치매교육에 관심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 프로그램인『마음 충전소』를 운영한다. 『마음 충전소』는 관내 60세이상 20가구를 선정하여 표준화된 검사 도구를 활용하여 우울감 및 치매증상·정도를 확인하고 두뇌운동 활성화를 위한 타일 냄비받침 만들기, 치매예방체조, 봄 꽃나무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그 외에도 활동 격려 참가 기념품으로 영양제를 지원하며, 프로그램 후에도 주기적인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필요 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우울증 및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도모할 예정이다.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한 신모 어르신은“예전에는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하곤 했지만, 올해는 다리가 아파 참여 하지 못했다. 이번에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해줘서 정말 좋고, 이렇게 챙겨주니 마음까지 따뜻해진 기분 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동삼동새마을금고 본점은 지난 6월 7일 동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방역 발대식에 참석하여 방역활동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새마을주민자율방역단(단장 강동율)에 전달된 지원금 100만원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역활동 추진에 필요한 약품 구입과 식비, 목욕비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동삼동새마을금고 본점 최영희 이사장은 “새마을자율방역단의 활동이 지역 사회의 해충 매개를 없애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작으나마 이번 방역지원금이 방역단의 방역 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삼동새마을금고 본점에서는 감염 해충 매개, 일상 바이러스 예방 등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새마을자율방역단에 매년 지원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영도새마을금고는 지난 6월 7일 감염병 확산 방지와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청학2동 주민자율방역단에게 방역지원금 금1,200,000원을 전달했다. 박태민 이사장은 “방역기를 메고 골목 곳곳을 누비며 방역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올해도 병해충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도구 동삼2동 청년회는 지난 6월 7일 저녁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하절기 여름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 및 취약지역 범죄예방을 위하여 야간 자율방범 활동을 시작했다. 청년회는 학교 주변 및 태종대 유원지 등 관내 방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순찰활동을 전개하며 회원을 3개 조로 편성하여 6월부터 8월 말까지 주 1회 야간 방범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흥철 청년회장은“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관광지 및 취약지역에 대한 야간 방범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삼2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경윤 동삼2동장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청년회에 감사드리며,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동삼2동을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도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은 지난 6월 2일 ‘동물보호사’일일직업체험을 위해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유기 동물 보호기관인‘부산 동물보호 센터’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동물보호에 관심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유기된 동물들을 보호하고 있는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돌보는 경험을 해봄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현실적인 진로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영도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및 센터 종사자들은 보호소 내 유기견, 유기묘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견사 청소, 배변패드 정리, 설거지, 산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버림받은 동물들이 너무 많아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며 “생명을 책임져야 하는 일은 소명을 가지고 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도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