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는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하여 ‘2024년 청년동아리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이달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동아리활동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문화예술, 봉사활동, 취·창업 준비, 지역발전연구,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경험과 참여를 지원해 지역사회의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거주지 또는 생활권(학교, 직장, 사업장 등)이 영도구인 19~34세 청년 3인 이상의 동아리이며, 동아리 전체 구성원의 1/2 이상을 영도구 거주 또는 생활권인 청년으로 구성하면 된다. 영도구는 동아리 활동 계획, 동아리 구성 참여도 등 심사를 통해 10팀 내외 선발, 동아리당 최대 200만원을 활동비로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금은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소모품 구입비, 모임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선정결과는 4월 중 영도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단체(동아리)는 3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구체적인 활동계획과 예산집행계획, 동아리 소개서 등 신청서를 작성해 ‘보탬e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영도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및 공지사항에서 확인
부산시는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고용유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앞으로 1년간 고용을 유지 또는 확대하면, 4대 보험료 사업주 부담금을 최대 900만 원(1명당 최대 30만 원씩 30명까지)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금 지급 외에도 기업관리협의회를 통한 정부 지원사업 연계, 구직자 알선 등도 함께 지원한다. 2021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천200여 개사 1만8천800여 명의 고용유지·확대를 지원했다. 부산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 가운데 산단 소재 제조업종 중소기업 또는 부산 지역특화 프로젝트(레전드 50+)* 참여기업이고, 신청자격을 갖춘 기업이면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신청할 수 있다. 상세 신청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사)부산경영자총협회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14일부터 3월 29일까지며, 참여신청은 (사)부산경영자총협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선정심의회를 통해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고용인원 1명당 최종
부산시는 외국인 숙련기능인력의 안정적인 고용 유지와 유출 방지를 위해 장기취업 비자 전환을 지원한다. 시는 법무부의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혁신적 확대 방안인 'K-point E74' 시행에 따라, 오는 12월 12일까지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전환'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 중인 'K-point E74'는 국내에서 장기간 근무해 숙련도가 축적됐지만 단순노무 분야 비자로 체류 중인 외국인력(E-9, E-10, H-2)에게 장기취업이 가능한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전환을 허용하는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혁신적 확대 방안'이다. 이 방안은 법무부가 산업현장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전환 연간 쿼터를 전년도와 같은 총 3만5천 명으로 설정하고, 점수제로 비자 전환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중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숙련근로자를 선발하기 위해 광역지자체가 전환 대상자를 추천하면 가점(30점)을 부여하는 광역지자체 추천 쿼터는 전년도와 같은 총 5천500명을 배정했고, 시는 이 중 159명을 배정받았다. 이번 모집은 'K-point E74'의 광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026년 문을 열 ‘(가칭)부산항만물류고’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학교는 18학급, 288명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교사 동, 항만물류 분야 실습실, 기숙사 등을 갖춰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교육 활동을 펼칠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 ‘(가칭)부산항만물류고’ 설립은 지난 2월 부산시교육청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지정에 따라 지역산업 수요와 연계한 직업교육 대전환의 하나로 추진한다. 성공적인 개교를 위해 오는 5월경 시교육청·지자체·기업 등 관계자로 구성한 T/F를 구성해 학과 선정과 교육과정 편성에 돌입한다. 부산신항만 산업단지 중심의 항만물류 산업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3개 학과를 선정한다. 전문교사, 산학겸임교사, 전문가 등을 활용한 항만물류 분야 NCS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과별 전문인력 교육과정 자문단도 꾸려 부산에 정주할 수 있는 우수 인재 양성에 나선다. 또한, ‘(가칭)부산항만물류고’ 인력양성을 위해 지자체, 지역 항만물류 기업체 등과 채용 연계 협약을 통한 취업과 지역 정주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교육청은 3월 중 부산지역 공·사립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가칭)부산항만물류고’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경관단지에서 '제20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5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올해 20주년을 맞은 ‘부산도시농업박람회' 는 그간 시민들에게 농업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고 도시에 살면서 자연을 가꾸는 시민 농업을 확산시켰다. 아울러 기후위기시대 지속발전 가능한 그린스마트 도시를 만들고 농업이 도시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데 이바지해 왔다. 올해 박람회는 '유채꽃 치유의 향기, 부산농업의 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유형의 농업 기획전시를 선보인다. 박람회에는 농업인, 농협, 도시농업전문가, 농업 관련 학교와 유관기관 등 농업 관련 단체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그린스마트한 부산농업 ▲시민이 행복한 도시농업 ▲신나는 활력을 찾아가는 치유농업 ▲식물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반려농업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는 경관농업 관련 기획전시가 열린다. 아울러, 유채꽃밭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볼거리와 농업인, 시민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는 물론, 워크숍, 학술행사, 공모전,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주제관 ▲기획전시관 ▲포토존 등 다채로운
박영미(朴英美63)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박영미 예비후보의 영도지역 교통관련 공약의 요점은 '도시철도 영도선' 건설이다. 즉, 지하철(땅속 전차)을 비롯해서 경전철(高架 전차)과 트램(길바닥 전차)은 모두 도시철도에 속하므로, 지하철이든 경전철이든 트램이든 한가지만 특정하지 말고 "실천가능한 것으로 추진하자"일 것이다. 그동안 '도시철도 영도선'의 방식으로 주로 공론화 된 것은 트램이었다. 하지만, 이면에서는 지하철 방식도 꾸준히 거론돼 왔음이 이번 박영미 후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알게 됐다. 박영미 후보 역시도 지난 2020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중구영도구지역위원장을 맡으면서부터 작년까지 4년간을 "영도에 지하철을 놓아달라"고 부산시에 줄기차게 촉구해 왔다. 그러다가 지난해 버스요금이 인상될 즈음에 '도시철도 영도선'으로 명칭을 바꿨다.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도로의 대부분이 매립지라 지반이 약한 탓에 기술적 난제가 제기된 것이다. 하지만,'영도 지하철' 포기가 아니고, 주민들의 여론으로 돌파하겠다고 한다. 정책결정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결정적인 중요한 요소라는 생각에서다. <질의 응답>-----------------------------
이재균 예비후보 "영도에 지하철이 들어간다고? 바다밑으로 어떻게 지하철이 다닐수 있지? 지금 시작해도10년이상 걸릴텐데..." 이제껏 '도시철도 영도선'의 방식으로 공개적으로 거론된 것은 '트램(길바닥 전차)' 뿐이었다. '영도 지하철'이란 말은 기억에 없다. 왜 그랬을까? 이재균 예비후보는 "무지와 무책임이 낳은 결과"라고 단호히 말한다. "바다밑으로도 지하철이 얼마든지 다닐 수 있습니다. 영도다리 몇배나 긴 한강아래로 서울지하철 4개 노선이 통과하고 있습니다. 공사기간도 공사구간을 여러 건설사에 나눠맡기면, 5년 안에 가능합니다. 지하철 없는영도는 정치인들의 책임이 큽니다" 해외건설 협회장을 지내면서, 세계최고 수준의 우리나라 건설기술을 체감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자신감의 발로다. 내년 착공 예정인 봉래산터널도 이재균 예비후보가 지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에 당선 후 처음으로 추진했던 사업이다. 동삼혁신지구 연결도로의 교통체증에 대비한 것으로 금년착공 예정이었으나, 노선변경으로 터널구간이 늘어남에 따라 공사비가 크게 증가되어 내년 착공으로 연기 됐다. <질의 응답>------------------------------------------
최영훈 예비후보 최영훈 예비후보의 영도지역 교통관련 공약은 한마디로 기발하다. 트램은 트램인데, 그냥 단순한 트램이 아니고, 쉽게 말해 3층 짜리 트램이다. 평지가 아닌 산 모양의 지형 특성으로 트램 이용에 소외될 수 있는 산복도로와 중복도로에도 따로따로 트램 노선을 까는 형태다. 봉래산 아래쪽 평지에는 1호선, 중복도로에는 2호선, 산복도로에는 3호선을 각각 동시에 건설하는 것이다. 산 중턱을 순환하는 전차와 산꼭대기 바로 밑을 순환하는 전차- 상상만으로도 볼거리 탈거리 놀거리로 충분하고, 관광도시영도의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을 듯하다. 트램의 가장 큰 장점으로 최영훈 후보는, 노인 장애인 등의 교통약자에 가장 적합한 가장 최적화 된 맞춤형 이동수단임을 강조하고 있다. 인구 감소의 가장 큰 근본원인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환경문제를 야기하는 굴뚝산업 보다는 환경친화적인 관광산업이 미래가 있다는 지론이다. 영도의 태종대ㆍ흰여울마을ㆍ절영해안둘레길ㆍ영도다리와 중구의 자갈치시장ㆍ국제시장ㆍ용두산공원을 연계하는 "관광의 쌍끌이 전략"을 역설하고 있다. 즉, 영도의 대중교통 정책도 관광산업과 연동해서 펼쳐가자는 주장이다. <질의 응답>----------
신기삼 구의원 '2송도3거리'에 회전교차로가 개설된다. 영도구의회 신기삼(辛基三ㆍ56) 의원실에 따르면, 흰여울문화마을 주변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2송도3거리'를 회전식 교차로로 바꾸는 걸로 알려졌다. 흰여울문화마을에 인접한 '2송도3거리'는 평일 출퇴근 시간과 관광객이 많이 오는 공휴일에는 교통정체가 지속되고 있는 곳으로, 교통불편 호소와 민원이 제기돼 왔다. 3~4월 쯤에 착공하여 올해 안에 완공 예정으로 알려진 '2송도3거리' 회전교차로는, 신기삼 의원이 각고의 노력 끝에 예산 확보를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신기삼 의원은 영선윗로터리 집입부 3차선 확장ㆍ봉래동 시영아파트 밑 도로 확장ㆍ봉래동 유림아파트~해광사 도로 확장ㆍ예술고 앞 도로 확장ㆍ남항동 해수탕 앞 도로 확장 등 가선거구 관내의 도로공사관련 예산확보에 남다른 역량을 발휘해 오고 있다. 1968년 거제 태생인 신기삼 의원은 인제대 보건관리학과를 졸업하고 영도병원 원무과장으로 28년간 근무했다. 복지전문가로서의 소양을 심화시키기 위해 ㆍ병원행정사ㆍ사회복지사ㆍ간호조무사ㆍ요양보호사ㆍ장례지도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2018년에 이어 2022년에도 구의원으로 당선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영도구의회 회의록에 따르면, 김기재 구청장의 이경민 구의장 폭력(손찌검) 사건의 원인이 된 흰여울문화마을 공중화장실 증설 예산 삭감은, ①삭감 근거는 절차상의 오류와 인근 주민들의 반대 때문이었고, ②삭감 절차 또한 상임위 가결 ▶ 예결위 가부동수 ▶ 본회의 다수결 가결을 거친 적법한 것으로 정리된다. 그간의 과정을 살펴보면... 흰여울문화마을에 공중화장실 증설 사업은 애초에 '흰여울문화마을 관광편의시설'의 이름으로 영선2동 일부 주민들에 의해 발의되었다. 1층은 화장실, 2~3층에 주민편의시설로 구성되는데, 표면상으론 화장실 증설이 主목적인 양 보였지만, 내심으론 2~3층의 주민편의시설을 활용한 영선2동주민자치위원회 수익사업이 主목적이었던 것으로도 알려진 바 있다. 물론, 당연히 흰여울문화마을에 공중화장실이 없는건 아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다니는 해안가 절벽에 인접된 좁은길 중간중간에 기존 화장실이 3개가 있다. 다만, 관광객 증가로 화장실 3개로는 조금 부족한 감이 있다는 의견은 있다. 부산시에서 보내준 교부금도 화장실 설치에 필요한 비용 전부가 아니고, 전체 비용 9억8,800만원 중 설계용역비 3,800만원만 먼저 보내온 것이었다. 공사비용 9억5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