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시청사 외벽에 게시할 '부산문화글판' 겨울편 문안을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산문화글판은 시청사 외벽에 계절마다 시민들이 제안하는 좋은 글귀를 게시함으로써, 시청사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고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로서 자리매김해왔다. 부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 그리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한글 자수 25자 이하의 ▲본인 창작 문안 또는 ▲문학 작품 등 발췌 문안이면 된다. 응모는 부산시 누리집(부산민원120-시민참여-행사/모집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게시된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24층 공공도시디자인과 부산문화글판 담당자 앞)으로 제출해도 된다. 단, 문안 내용 발췌 시에는 출전(出典) 등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당선작은 한국문인협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디자인 작업을 거쳐 오는 12월 초부터 시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당선작에는 50만 원 상당의, 가작 17점에는 5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부상으로 주어진다. 김봉철 부산시 건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11일부터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노을이 아름다운 흰여울학당’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의 지리적 환경과 노년인구가 많은 영도구의 특징을 고려하여 원도심지역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으로 함지그린아파트경로당 등 6개의 관내 경로당을 학습경로당으로 지정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종이접기, 원예치료, 노인미술, 건강 기체조, 웃음치료, 손글씨 등 학습경로당에 강사를 파견하여 다양한 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하여 대한노인회 영도구지회와 협업하는 등 신규 기관과의 네트워킹을 도모하고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평생학습 인프라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노을이 아름다운 흰여울학당’학습경로당 프로그램은 교육부주관 “2023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행하는 것으로 부산시 11개 구·군과 부산 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 협업하는 컨소시엄형 프로젝트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노을이 아름다운 영도의 흰여울 바다처럼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인프라를 활성화하고, 수준높은 프로그램을 통한 삶의 질이 한층 아름다워지길 바란다.”며, “올해 신규사업인 만큼 일반적
영도구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9월 19일 지역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가위손, 행복한 미용실』을 운영했다. 이날 활동은 봉래1동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나누美 이·미용 봉사단’회원 4명이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자주 찾아뵐 수 없는 어르신 10여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과 함께 다과와 음료를 대접하는 등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김장순 나누美 이⋅미용봉사단장은“이·미용 봉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 주시는 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는 자원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진 봉래1동장은“어르신들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 큰 도움을 주신 나누美 이ㆍ미용 봉사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산업현장 최고의 숙련기술자를 찾습니다!” 부산시는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2023년 부산광역시명장’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에 종사하면서 장인정신으로 산업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숙련기술인을 대상으로 시가 매년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38개 분야 86개 직종에서 후보자를 모집하며, 전체 분야를 합쳐 총 10명 이내로 선정한다. 부산광역시명장으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1인당 1천만 원(연 500만 원, 2년간)의 기술장려금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요건은, ▲신청일 현재 부산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고, 지역 내 산업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자로서 ▲동일 분야 및 직종의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여 보유 기술의 숙련도가 높다고 인정되는 자 ▲지역 숙련기술 발전이나 숙련기술자 지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자 ▲동일 분야 부산광역시명장,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경력이 없는 자이여야 한다. 신청 방법은 구청장·군수(거주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부산지역 내 기업체의 장, 시 단위 업종별 협회의 장, 그 밖에 숙련기술과 관련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의 장의 추천을 받은 신청서를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10월 18일까지 '해외취업 엑스포 2023 부산(BUSAN)' 참가 해외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입사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취업 엑스포 2023 부산(BUSAN)'은 오는 11월 2일 오전 10시 시청 1층에서 개최되며, 해외 우수기업과의 만남의 장을 제공해 지역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채용면접 부스 운영 ▲국제기구, 워킹홀리데이 설명회 ▲초심자를 위한 주요 국가별 상담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 해외기업들은 ‘입사 지원자’ 대상 채용면접 등을 통해 총 11개국에서 근무할 371명의 청년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시는 실제 구인 수요가 있는 우수 해외기업 중 취업률과 청년 선호도가 높은 국가의 기업 순으로 참가기업을 선정했다. 아울러, 행사 전 참가기업에 대한 이해도와 직무역량을 향상하고자 ▲기업설명회 ▲해외취업 아카데미(K-Learning, K-Class)를 온라인으로 먼저 선보인다. 온라인 기업기업설명회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부산일자리정보망 또는 월드잡플러스
“우리 수산물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세요!” 부산시는 오늘(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시내 주요 수산시장 6곳에서 수산물 구매 온누리상품권 환급 상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시장은 ❶자갈치현대화시장, ❷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 ❸남포동건어물시장, ❹남천해변시장, ❺민락씨랜드시장, ❻동래시장이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40%(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다. 행사기간 동안 수산물을 2만5천 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을,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2만 원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1주일 동안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주일이 지나면 재참여할 수 있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로,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만, 제로페이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횟집 등),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 방법은 행사시장 내에 있는 국내산 수산물 판매점포에서 상품을 구매한 다음, 구매 영수증을 시장별 지정된 환급 장소에 제시하면 된다. 환급 장소는
영도구 동삼동 소재 ㈜대도하이젠 수소충전소에서는 지난 9월 13일 제424회 영도 아카데미 행사에서 지역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상생기금 1,200만원을 후원했다. 동삼동 수소충전소는 2022년 환경부의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 설치 사업’에 선정되어 설립한 충전소이다. 향후 수소경제를 선도적으로 이끄는 기술사업인 만큼, 영도구의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상생기금으로 (재)행복영도장학회에 장학기금 700만원을 후원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영도문화원에 영도다리축제 후원금 5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도경민 대표는“앞으로 영도 지역발전 및 수소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구민들에게 수소충전소의 안정성 및 긍정적인 인식이 심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한 구정에 적극 협력하여 영도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오늘(11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해비뉴 사진·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국제회의 시설과 숙박, 쇼핑, 공연, 교통 시설이 집중해있는 지역이다. 2020년 4월에 지정된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는 센텀시티, 벡스코, 동백섬 누리마루 에이펙(APEC) 하우스,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 특급호텔이 포함된 구간으로 239만 제곱미터(㎡)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공모전은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마이스(MICE) 콘텐츠를 발굴해 ‘다시 방문하고 싶은 MICE 도시 부산’으로서의 이미지 각인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공모 대상은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를 위한 인근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토리가 담긴 사진·영상이다. 국내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 외국인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 국내 거주 외국인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사진과 영상을 대상으로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전달성을 평가해 최종 100개 작품을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사진 부문에서는
부산시 영도구는 기업의 인력 채용을 지원하고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5일 영도구청 구민홀에서'2023년 영도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영도구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후원으로 진행되며 구인업체와 구직자와의 1:1 현장 채용면접 뿐만 아니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의 계층별 취업지원제도 홍보와 이력서작성 및 면접기법 지도, 증명사진관 운영,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채용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영도구 일자리지원센터로 접수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 구직자는 별도 절차 없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가지고 현장 방문하면 된다. 영도구 관계자는 “기업은 자사 여건에 맞는 필요한 인력을 채용하고 구직자는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직장을 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2023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심사를 통해 우수디자인 46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지속가능한 부산의 가치를 공공디자인으로 향상시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디자인 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돼왔다. 올해 공모전은 ‘누구나 배려하고 존중받는 공공디자인 도시 부산’을 주제로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 공모 결과 공간, 시설물, 시각 등 디자인 분야 전반에서 총 156점이 접수됐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46점이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공모 결과 ▲대학·일반부 114점 ▲중·고등부 42점이 접수됐다. 부문별로는 ▲ 대학·일반부에서 대상 등 27점 ▲ 중·고등부에서 최우수상 등 19점이 최종 선정됐다. 대학·일반부 대상은 'X SPACE'(장현숙)'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도해수욕장에 차수벽 역할과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가변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고등부 최우수는 'Open Cleaner'(성도원)로, 버스 바닥에 우산 빗물 털이개를 설치해 미끌림 사고를 방지하는 참신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점수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