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에서는 지난 5월 20일 상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동삼3동에 거주하는 전동보조기기 이용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동보조기기 점검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고지대가 많은 영도의 지역적 특성과 전동보조기기 사용자의 고령화에 따라 안전한 보조기기 이용을 위해 구 및 관내 복지관, 사하 두바퀴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가 연계하여 2021년도에 시작,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전년도 참여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전동보조기기 무상점검 및 소독ㆍ세척 서비스, 안전지원용품 배부와 함께 두 차례 전문 안전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장에 참가한 주민은 “집 근처에서 전동보조기기 점검 뿐아니라 전문강사의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어서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찾아와 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안심하고 보조기기를 사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영도구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진행하는데 변함없이 함께 해주신 여러 기관에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더욱 알찬 내용을 준비, 행복하고 안전한 영도구를 만드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는 6월 3일 임대주택이 있는 동삼1동
영도구 청학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1일 부산항만소방서 의용소방대 주관으로 청학2동 저장강박위기가구 1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부산항만소방서 의용소방대 20여 명이 참여하여 수년간 방치되고 있었던 대상자 가구의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을 치우고, 대청소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영도구 일사천리봉사단은 22일 대상자 가구에서 나온 10톤 가량의 쓰레기를 단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수거작업을 이어나갔다. 의용소방대 강동일 총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되고, 이를 통해 대상자가 작은 희망을 얻어 씩씩하게 살아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석 청학2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발벗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봉사단체에 감사함을 전하며,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돌봄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도새마을금고는 지난 5월 19일에 개최된 봉래1동 주민자율방역단 발대식에서 주민자율방역단에 방역지원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박태민 이사장은 “주민들의 쾌적하고 청결한 생활을 책임지기 위하여 무더운 여름날 아침저녁으로 수고해 주시는 봉래1동 주민자율방역단의 열정과 봉사정신에 늘 감사하며, 올 여름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봉래1동 주민자율방역단은 지난 5월 19일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방역발대식을 개최했으며, 발대식을 기점으로 10월까지 전염병 예방 및 해충 방제를 위한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도구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0일 봉래동 물양장 입구 대선조선 노후 외벽 약 60m 구간에 최근 커피테마거리 조성과 관련한 볼거리 제공 및 환경정비를 위해 벽화를 조성했다. ‘커피와 바다’를 주제로 한 이번 벽화는 영도구 자원봉사센터, 반딧불 봉사단, 부경대학교 봉사동아리 절영회, 영도청년주식회사 등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조성됐으며, 많은 방문객이 찾는 커피테마거리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진 봉래1동장은“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자원봉사자 여러분 및 기관에서 함께하는 멋진 벽화를 조성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핫플레이스가 될 커피테마거리에 볼거리 가득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도구 봉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22일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이웃 간 나눔을 실천하고 식생활지원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위하여 BPA 희망곳간 6호점 『나눔냉장고』를 개소했다. 나눔냉장고는 지역주민 누구나 식자재를 기부하고 필요한 사람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식료품 공유사업으로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 부산항만공사의 지원으로 받아 운영된다. 나눔냉장고 운영은 매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점심시간 12~13시 및 공휴일 미운영)로, 이용한도 안에, 관내 주민 등이 기부한 식료품 및 생필품을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이번 개소식을 맞아 방위협의회 박주석 위원이 식료품(10만원상당)을 기부하고 냉장고 채움에 참여했다. 그리고 봉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정기적 후원으로 냉장고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장순 위원장은“지역주민을 위한 자율 나눔공간을 지원해주신 공공상생연대 및 부산항만공사에 감사드린다.” 며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확산을 위하여 필요한 이웃들이 이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도구 동삼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5월 19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90만원 상당의 성품을 관내 복지관(절영종합사회복지관, 와치종합사회복지관, 영도구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성품은 계란 75세트, 양말 80세트, 반계탕 50세트로 복지관 세 곳을 통해 어르신 가정 205세대에 전달됐다. 동삼1동 통장협의회에서는 명절마다 참기름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덕우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어버이날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삼1동 강정선 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매년 기부 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동삼1동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지역 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사업을 계속해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도구 봉래2동 주민자율방역단은 지난 5월 17일 봉산센터(마을회관)에서 여름철 전염병 예방 및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방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래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영도구협의회, 동 유관단체장 및 지역 새마을금고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방역에 대한 결의와 포부를 밝히고 시범 방역을 실시했다. 김정환 단장은“올 여름은 집중적인 폭우와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골목길, 하수구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꼼꼼한 방역활동을 통해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봉래2동을 만들기 위해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봉래2동 주민자율방역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2회 관내 불결지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삼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경윤)에서는‘영원히 기억될 추억을 만들어드립니다. 『행복 사진관』’사업을 지난 6월 16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거주 어르신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 사진을 제작・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고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추진됐다. 영춘사진관 강수경 작가와 까꼬뽀꼬 미(美)헤어 신노미 원장님 외 3명의 이‧미용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동삼2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부부 어르신들이 촬영을 마쳤다. 부부사진을 촬영한 어르신은 “특별한 선물을 해 준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앞으로 더 즐겁고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작업에 참여한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은 “내가 가진 재능을 기부하면서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한편 촬영된 부부사진은 전문가의 편집과 후보정을 거쳐 액자로 제작 후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영도구지회 동삼1동위원회는 지난 5월 17일 절영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사랑의 한 그릇 나눔데이’를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동삼1동위원회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지역 후원 봉사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달에는 잔치국수를 준비하여 관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옥희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국수 한 그릇으로 관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식사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정선 동삼1동장은“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한국자유총연맹 동삼1동위원회의 꾸준한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영도희망교육지구’는 오는 11월까지 영도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마을 강사와 함께하는 ‘보물섬 영도 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체험처를 발굴하여 학생들에게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영도구 관내 초등학교 12교, 중학교 3교, 고등학교 2교 등 17교의 학생 1,861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들 학교에 마을 강사, 이동 차량, 체험비, 워크북 등을 지원한다. 주요 체험처는 태종대, 영도대교, 흰여울문화마을, 조내기 고구마역사관, 봉산마을 예술작가 작업공간 등이다. 이에 앞서 영도희망교육지구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총 44시간의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학부모·마을활동가 등으로 구성한 마을 강사를 양성했고, 이들이 ‘보물섬 영도 알기’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교육 주체들이 상호협력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마을의 교육공동체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